2020/09 36

한국 공군이 한반도 하늘을 지킬 수 있을까 [박수찬의 軍]

한국 공군이 한반도 하늘을 지킬 수 있을까 [박수찬의 軍] - 세계일보 동아시아의 하늘에 뜨겁게 불타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F-22와 F-35로 구성된 미국의 ‘스텔스 동맹’을 깨려는 중국과 러시아의 도전이 한층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 www.segye.com 한국형전투기(KF-X) 시제기가 최종 조립을 앞두고 대기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제공 동아시아의 하늘에 뜨겁게 불타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F-22와 F-35로 구성된 미국의 ‘스텔스 동맹’을 깨려는 중국과 러시아의 도전이 한층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F-35A를 공급하고, 대만에는 스텔스기는 아니지만 상당한 우수한 기체인 F-16V를 제공하면서 ‘저지선’을 구축했다. 이에 중국과 러시아는 첨단 전투기를 ..

세상 읽기 2020.09.14

"플라스틱 수거 월1000만원 손해..이미 대란 시작됐다"

"플라스틱 대란은 시작됐다"..재활용 업계의 경고 [편집자주] '쓰레기 대란'이 임박했다. 코로나19 확산, 언택트 소비 확대 등으로 폐기물이 쏟아지면서다. 유가 하락에 따른 폐기물 재활용 수요 감소까지 맞물리면서 불에 기름을 부었다. 폐기물 news.v.daum.net [MT리포트]배달의 시대, 쓰레기의 습격① [편집자주] '쓰레기 대란'이 임박했다. 코로나19 확산, 언택트 소비 확대 등으로 폐기물이 쏟아지면서다. 유가 하락에 따른 폐기물 재활용 수요 감소까지 맞물리면서 불에 기름을 부었다. 폐기물 재활용 업체들은 "더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이들이 손을 놓으면 동네엔 쓰레기가 쌓일 수 밖에 없다. '발등의 불'이 된 '쓰레기' 문제를 긴급 점검했다. 1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 재활용..

이런저런... 2020.09.14

[밀리터리 인사이드] 해군은 왜 ‘핵잠수함’을 원할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해군은 왜 ‘핵잠수함’을 원할까 바다 깊이 잠항 가능해 적 탐지 회피디젤 잠수함과 소음 비슷한데 ‘고속기동’원자로는 공간 33%만 차지…공격력 강화해외수출 영향 ‘잠수함 강국’ 타이틀에 날개핵연료를 사용하는 원자력 www.seoul.co.kr “北 SLBM 탑재 잠수함 격멸에 가장 유용” 바다 깊이 잠항 가능해 적 탐지 회피 디젤 잠수함과 소음 비슷한데 ‘고속기동’ 원자로는 공간 33%만 차지…공격력 강화 해외수출 영향 ‘잠수함 강국’ 타이틀에 날개 ▲ 2016년 부산항에 입항한 미 핵잠수함 오하이오함. 길이 170m, 너비 12.8m 규모로 미 해군이 보유한 잠수함 가운데 가장 크다. 1600㎞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토마호크 미사일 154기를 탑재하고 특수전 대원을 태우..

이런저런... 2020.09.13

세계가 인정한 ‘흙수저’ BTS의 ‘뉴 노멀’

포브스 “빌보드 1위 서양가수 몇배 노력” 지하실 연습생들, 눈물과 땀의 인간승리 SNS로 가치관·일상 공유 ‘아미의 기적’ 위로와 희망 메시지·독창적 스토리텔링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왼쪽부터 진·RM·슈가·정국·지민·뷔·제이홉). 11일부터 서울의 매력을 소개하는 영상 ‘서울에서 만나요’(SEE YOU IN SEOUL)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스스로 ‘흙수저’라 했다.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니고서는 이름조차 알리기 쉽지 않은 현실. 마땅한 무대를 찾는 건 어려웠다. 비좁은 지하연습실에서 “죽기 살기로 노력”했다. 여기, ‘우리의 노래가 있으니 들어 달라’며. 8일(이하 한국시간)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팝음악 ..

이런저런... 2020.09.12

코로나발(發) 식량위기 '경고등'.. 한국, 식량안보 예산 4배 늘었다 [농어촌이 미래다 - 그린 라이프]

코로나발(發) 식량위기 '경고등'.. 한국, 식량안보 예산 4배 늘었다 [농어촌이 미래다 - 그린 라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식량안보 강화’ 예산이 올해 대비 무려 4배가 넘는 426.5% 증가했다. 올해 34억원 수준의 예산이 내년에는 179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16조원을 넘기는 내년�� news.v.daum.net 정부, 식량주권 지키기 전방위 대책 마련 제2주식인 밀 자급률 0.7% 불과 내년 179억 투입 자급 기반 타진 세계 곡물 가격 아직 안정세 보여 자연재해 땐 곡물 수급 차질 우려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식량안보 강화’ 예산이 올해 대비 무려 4배가 넘는 426.5% 증가했다. 올해 34억원 수준의 예산이 내년에는 179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16조원을 넘기는 내..

세상 읽기 2020.09.10

의료 현실의 맨얼굴..'의사 파업'이 남긴 다섯 가지

의료 현실의 맨얼굴..'의사 파업'이 남긴 다섯 가지 [경향신문] 전공의, 전체 의사의 13% 불과한데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인력까지 자리 비우자 의료공백‘공공의료 확충’ 명분만 앞세운 정부, 사회적 공론화 과정 없이 계획 발표해 의료계 반�� news.v.daum.net 전공의, 전체 의사의 13% 불과한데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인력까지 자리 비우자 의료공백 ‘공공의료 확충’ 명분만 앞세운 정부, 사회적 공론화 과정 없이 계획 발표해 의료계 반발 자초 제대로 된 의료정책 논의기구 없어 갈등 야기…“의·정협의체에 시민들도 참여 해야” 목소리 대한의사협회 2차 총파업을 하루 앞뒀던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관 응급실 입구에 ‘일반 진료는 제한되거나 장기간 지연될 수 있다’는 안내문이 붙어..

세상 읽기 2020.09.10

감염병 조사부터 연구까지.. 정은경 꿈, 질병관리청서 현실된다

감염병 조사부터 연구까지..정은경 꿈, 질병관리청서 현실된다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질병관리본부 출범 16년8개월여 만에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면서 감염병 조사는 물론 연구와 정책까지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명실상부 '감염병 컨트롤타워'로 자리�� news.v.daum.net 12일 출범..5부·센터 23과→1차장 5국·3관 41과로 "감염병 연구 기능 필요" 누누이 강조해온 정은경 위기대응분석관 신설..유행 예측·역학조사관 육성 국립보건연구원도 독자적으로 연구 기획·집행 감염병연구소장은 민간 전문가에 개방형 직위로 행정기관 첫발..병상확보 등 행정역량 제고 관건 복지부 복수차관, 실 신설 않고 정신건강기능↑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을 방문해 신종 코로..

세상 읽기 2020.09.08

라면 먹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이것

우리나라에서만 무려 1인당 1년에 평균 74.6개를 소비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라면입니다. 여기에 재미난 과학이 담겨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 볼까요? 라면 면발이 꼬불거리는 이유 칼국수, 잔치국수, 파스타, 우동 등등 흔한 국수 종류의 면발은 다 일자인데, 왜 라면은 유독 꼬불거리는 면발일까요? 여기에는 무려 4가지 과학적인 이유가 담겨있습니다. 첫 번째, 손바닥만한 라면 봉지안에 최대한 많이 넣기 위해서입니다. 라면 면발의 길이는 대개 50m~60m입니다. 서로 들러붙지 않게 최소한의 공간을 두어야 하는데요. 면발이 꼬불거리면 자연스럽게 공간이 생겨 더 많은 양을 작은 공간에 보관할 수 있게 되죠. 두 번째, 꼬불꼬불한 면발은 특징상 사이사이 공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면발이 바람이 ..

이런저런... 2020.09.07

20.09.05/ 순창 예향천리마실길

다시 심각해진 코로나~ 2.5단계 거리두기 시행 동참으로 쉬다가 도시락싸서 걸으러 가자는 얘기가 나와 한적한곳으로 나서본다. 마이삭 태풍과 긴 장마기간 동안 발생한 섬진강의 아픔이 여실히 드러나 있어 피해지역의 아픔이 느껴졌다. 우리가 넘나들던 길은 거센 물살에 잠기고, 도로는 유실되고... 평화롭던 마을은 근심에 쌓였겠다 싶으면서 물이 참 무섭구나... 다시 한번 새겨졌다~ 현수교 지나 예향천리마실길 2코스를 걷기 시작~ 들꽃들이 반겨주니 눈이 즐겁다. 얼마 못가 곳 곳의 쓰러진 나무를 헤치고 위험천만 낭떠러지~ 아슬아슬하게 헤쳐 나간다~ 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기 시작. 계속될까 싶었지만 다행히도 그쳐주어 걷기에 좋다. 강경마을 정자에서 만찬을 즐겼다 만찬후~ 이날따라 동네로 가고싶어서..

* 도보여행 2020.09.06

54일간의 비가 11년 전 금강을 되돌려줬다

기록적인 강우 후 희미하게나마 복원된 금강 모래톱 이경호(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곰나루에서 바라본 연미산 ⓒ 이경호 순간 울음이 날 뻔했다. 다시 만난 모래 때문이다. 11년 전 4대강 사업 이전 공주의 모래톱이 희미하게나마 복원된 모습에 울컥한 것이다. 평소 감정적이지 않지만 지난 10년간의 일들이 떠올라 그런 듯하다. 2일 태풍이 오기 전 금강을 찾았다. 기록적인 강우 후 금강의 모습이 궁금했지만 시간을 내지 못하다 태풍이 한반도 영향을 주기 직전에야 찾았다. 찾아간 공주보 상류는 그야말로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었다. 4대강 사업 이후에는 항상 우기를 지나면 짙은 녹조로 고생했던 공주보였다. 금강이 금강을 돌려줬다 ▲ 수문 개방 이후 풀이 자란 공주보 ⓒ이경호 공주보가 개방된 이후 대규모 펄이..

이런저런... 2020.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