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볕에 억새들의 항연과 함께 하며 즐겼던 나들이~ 넓은 산허리로 펼쳐진 은빛물결은 하루종일 머무르고 싶을만큼 좋고 좋다... 눈 쌓인 풍경도 보고 싶고.. 내년 봄. 철쭉동산이 핑크색으로 물들때 꼭 다시 와 보고 싶다~ 그리고 몇 일 전, 카스를 통해 처음 알았던 물매화. 당연히 실물로도 처음 영접이다. ㅋ 예쁘고 정갈하게 피었네 감동적이고, 잊지못할 추억. 립스틱물매화도 있다는디... 또 언젠가 만나보길 희망해 본다. 이젠 황매산, 하면 억새뿐이 아니고 물매화도 생각날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