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속을 뚫고 출발~ 물안개 피어오르는 풍경을 기대해 봄시롱~ 도착해서 까지 있었지만~ 두눈에 저장으로 만족.. 십리길 코스모스는 다 지고 있어 많이 아쉬웠으나 그래도 아직 충분히 예쁨을 과시하는 아이들이 있어 우리는 좋아라~ 예뻐라~ 적당하게 거리를 생각하고 걷다가 턴! 금강님이 추천한 '곤드레에 반하다'로 점심 먹으러 고고~ 건강한 밥상에 친철하기까지 하여 기분좋은 오찬을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오랫만에 찾은 도로공사수목원, 정말 얼마만인지.. 마물하는시간에 깜짝 이벤트처럼 은파님 출연~ 오늘도 여유롭게~ 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