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8/ 한탄강 얼음트레킹 '동지섣달 꽃 본듯이' 제 8회. 한탄강 얼음트레킹 *직탕폭포~ 태봉교~ 태봉부교~ 송대소~ 마당바위~ 얼음축제장~ 승일교~ 고석정~ 순담계곡 '10년도 겨울에 비슷한 코스인 한여울 길을 한 번 걸었었다. 안보관광도시 철원.. 이 곳엔 걷기좋은 길 "쇠둘레 평화누리길"이 있어 그 중 한 곳이 한.. * 도보여행 2020.01.20
20.01.12/ 지리산 뱀사골 올 겨울은 눈 구경하기 참 힘들다~소한도 지나고, 대한이 낼 모렌디 어째 이러는지... 원래 가고자 했던 향적봉은 곤돌라 예매가 늦어 못가고 차선책으로 가고자 한 노고단은 도로가 빙판이라 통행제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뱀사골 천년송을 보러 가기로~ 겨울날에 지리산 계곡을 찾기도 .. * 도보여행 2020.01.12
20.01.11/ 나바위성당~성당포구 '아는만큼 보인다' 이 말은 오늘 우리에게 해당되는 말였던 거 같다. 나바위성당부터 성당포구까지 걷기로 하고 나섰지만 처음 접하는 현지에서의 상황은 다소 당황스러웠다. 길의 시작점이 성당 뒤편 주차장쪽에 있다는걸 모르고, 큰길로 나가 좌로, 우로 왔다리 갔다리~ 처음에 차로 왔.. * 도보여행 2020.01.11
20.01.05/ 군산구불길 6-1 탁류길 채만식 소설[탁류]의 배경지인 원도심을 중심으로 일제 강점기에 남겨진 역사의 흔적을 둘러보는 군산의 시간여행에 다녀왔다. 그런데 탁류길을 몇 번을 걸었어도 코스대로 제대로 걸어본 적이 한 번도 없는거 같다. 그 날 그 날 상황따라 편리하게 이렇게 저렇게 돌았기 때문... 이번엔 .. * 도보여행 2020.01.05
20.01.04/ 고원길 14코스(진안천 물길) 우와~~ 하얗게 피어난 서리꽃. 하얗게 서리꽃이 앉은 진안의 길은 환상적이였다. 오늘에서야 진정 겨울다운 겨울 같은 기분을 느끼며 건강한 걸음을 걸었다. 그 옛날 어렸을적 눈 맞으며 좋아라 했던 시절... 그때는 눈꽃이 이쁜줄도 이렇게 서리꽃이 이쁜줄도 모른채 그저 눈만 오면 좋아.. * 도보여행 2020.01.04
20.01.01/ 계화도 해돋이 경자년 새해 일출을 보려고 어둠을 뚫고 달려 갔지만 야속하게도 구름속에 태양은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일기예보를 통해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구름의 장막이 두껍다. 그런들 어떠리... 우리에겐 보이지 않아도 새해는 밝아오고 태양은 떠오를것 이기에... 마음속으로 작.. * 도보여행 2020.01.01
191229/ 구불 2-1 미소길 눈이 오면 더 예쁜 미소길. 눈은 고사하고 봄비 같은 비가 내렸다. 겨울같지 않은 날씨의 연속에 겨울가뭄이 심각하다고 하니 눈이던 비던... 그것마져도 감사한 일... 몇 번을 갔었어도 처음 본 멋진 바위. 아니 보았어도 무심히 쳐다보았을터... 그러던것이 누군가의 눈에 특별히 비침으.. * 도보여행 2019.12.29
191228/ 금강하구언 걷기(해넘이)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는 의미의 해넘이.. 의미있는 걸음이다. 햇살 좋은 봄날 같은 오후, 이른 점심을 먹고 걸음을 시작. 처음 걷는 장항의 금강변 둑길을 걷고 아름다운 노을까지 볼 수 있어 환상적이였다. 일 년 동안 많은 길을 걷고 더불어 수 많은 이야기가 생겼다. 그 많은 시간을 함.. * 도보여행 2019.12.28
191225/ 보령개화예술공원 성탄절~ WhiteChristmas를 기대했지만~ 미세먼지때문인지 GREYChristmas라... 시대에 따라 환경도 변하면서 새로운 말 들이 생겨난다. 오늘만큼은 걷기 대신 분위기를 바꿔보려 보령의 개화예술공원을 다녀 왔다. 입구의 조각품들부터 모산 미술관, 허브랜드, 리리스카페까지 볼거리가 풍성하고 .. * 도보여행 2019.12.25
191222/ 철새나그네길 1코스 따사로운 봄 햇살 같은 날, 철새나그네길 1코스를 걸었다. 칼바람 얼얼하게 볼 때리는 지극히 겨울 다운 추운 날씨를 기대했지만 요 근래는 포근한 날씨의 연속.. 그래도 철지난 바닷가를 걷는 호젓함은 무엇에 비길바없이 좋구마이~ ^^ 오늘은 특별히 새로 오신 버크님과 로체님과의 첫 걸.. * 도보여행 201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