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03/ 아리랑문학관& 21회 지평선축제 아리랑 문학관을 시작으로 지평선 축제장을 누비고 다니다가 금강님과 산내들님 우연히 만나고, 수와진 자선음악회 들으며 차 한잔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기치 않은 곳에서 반가운 님들을 만나는 즐거움이라니.. ㅋㅋ 노랗게 영글어가는 풍요로운 들판은 젊음이 구속되는 군복무에서.. * 도보여행 2019.10.03
190929/ 봉선지 물버들길 서천 봉선지 물버들길은... 각종 야생화가 반겨주고 탐스런 알밤들이 주렁거리고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점 점 제 색깔을 찾아가는 과일들과 알알이 영글어 가는 황금들녘까지 가을이 몽땅 들어가 있는 아름답고 멋진 곳이다. 잘 익은 으름이 입을 벌리고 입 벌린 알밤들이 길 위로 툭 툭 .. * 도보여행 2019.09.29
190928/ 금강 2길& 월하성 도예카페 금강2경 자전거길 금강하구둑에서 와초지구까지~ 가을볕 뜨거움이 한여름 못지않게 시멘트 길을 달구지만 무엇인들~ ㅋ 화양면 코스모스는 태풍에도 잘 견뎌주어 예쁜 길을 내어주고, 우리를 환호하게 헸던 바늘꽃 길은 누군가에 의해 말끔하게 정리가 되어 그 이뻤던 자태를 볼 수 가 없.. * 도보여행 2019.09.28
0924/ 고사포 캠핑 태풍 '타파'가 발목을 잡은 덕에 오늘 아침 뱅기로 제주 출발~ 출발하면서 바로 번개를 맞다. 솔향 가득한 그곳! 철썩철썩 들려오는 파도소리! 살랑거리는 솔바람! 인적 드문 그곳에 짚시님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깃든 아담한 별장! 그 어느 별장보다 예쁜 집 한채! 초대해 주셔서 .. * 도보여행 2019.09.24
190915/ 모악산 번개 추석연휴 끄트머리에 모악산을 다녀왔다. 늘 그렇듯 닭지붕으로 해서 연리지길로 내려왔음. 날씨도 너무 좋았고 시원한 계곡물에 족욕까지~ 내려와서는 맛있는 옥수수로 마무리~ ^^ 산꿩의다리~ * 도보여행 2019.09.15
190901/ 마실길 2코스&곰소염전&줄포생태공원 이맘때면 찾게 되는 붉노랑 상사화 길, 변산 마실길 2코스를 걸었다. 염전에선 하늘을 날아보기로 작심을 하고~ 빠알간 칠면초를 보고팠던 줄포는 키가 멀대같이 자란 칠면초가 푸르딩딩~ 멋진 반영을 자랑하던 호순지 바단지 그 곳은 바닷물이 바짝 말라 배의 형상이 앙상하게 드러나 있.. * 도보여행 2019.09.01
190831/ 수목원& 보석박물관& 비비정 오늘 만남 시간은 11시반. 수목원과 익산 보석박물관, 그리고 여산의 어느 교회, 삼례 비비정까지~ 들려야 할 곳이 여러 곳인데 아직 한낮의 시간은 많이 뜨겁다. 만나서 바로 점심을 먹는줄 알고 아침도 안먹고 나온탓에 살짝 허기가 졌다. 것두 잠깐, 이쁜 꽃들과 노닐다보니 배가 고팠던.. * 도보여행 2019.08.31
190825/ 퍼플교&둘레길 우리는 보랏빛 섬 안좌도의 매력에 푹~~ 빠져서 바다를 가로 질러가는 퍼플교를 지나 둘레길로 접어들었다. 빨강색 다리를 가진 육지에서도 사는 게를 만나고 우리는 호기심으로 바라보다가 도망가려는 아이들을 몰아서 궁지에? 빠트려놓고 사진 찰칵! ㅋㅋ 한참을 걷다보니 높은 언덕배.. * 도보여행 2019.08.25
190818/ 뒷밤재 베롱꽃 가로수길& 서어나무숲 춘향이길이라 불리우는 남원 뒷밤재 배롱나무길을 다녀 왔다. 처음 만난 짚시님, 낯설지 않게 어울리며 즐기는 모습 신선했고 좋아 보였다. 춘향각 운봉 서어나무숲. 우후~ 너무나 멋진 곳이다. 기대 이상으로.. 우람하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기백 좋게 쭉쭉 뻗어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있.. * 도보여행 2019.08.18
190817/ 개암사& 줄포생태공원 오후에 만나기로 한 팀과 개암사 입구에서 만나 맛있는 곤드레밥으로 점심을 먹고 개암사~ 개암사의 화사란 목백일홍도 처음이다. 그 옛날 스치듯 개암사를 지나친 뒤 처음이라 할 만큼 생소한 곳에 이렇듯 예쁜 백일홍 꽃이라니.. 완전 횡재한거 같다 ^^ 우연히 진이님 카친분을 만나니 .. * 도보여행 2019.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