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25/ 보령개화예술공원

성탄절~

WhiteChristmas를 기대했지만~

미세먼지때문인지 GREYChristmas라...

시대에 따라 환경도 변하면서 새로운 말 들이 생겨난다.

오늘만큼은 걷기 대신 분위기를 바꿔보려

보령의 개화예술공원을 다녀 왔다.

입구의 조각품들부터 모산 미술관, 허브랜드, 리리스카페까지

볼거리가 풍성하고 사진찍기에도 좋았으며

차를 마시지 않고, 무엇을 사지 않아도 부담을 주지 않아

편하고 즐겁게 구경할 수 있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다왔다.

허브랜드~

식물원 바닥에 ~ 철갑상어, 잉어. 향어, 인면어 등~

못보던 꽃들도 보이고

오래된 대유자나무 등

마치 동남아 어디쯤 와 있는듯한 풍경들...

식물원을 지나 연결 된 곳은 다육이 등 과

여러가지 잡화들을  판매 하고 있다~

중간 중간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기에 좋더라는~~

카페 리리스.

들어서면서부터 우후~ 탄성이 쏟아진다

너무도 예쁘게 꾸며진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

보는 눈은 다 비슷하니

예쁜곳에는 사진 한장 찍어보자고 사람들이 북적북적 ㅋㅋ

당연히 우리도 그냥 갈 수 없으니 이렇게 저렇게 폼을 잡아보며

예쁜 사진을 남겨본다.

채 둘러보지 못한 동물원과 미술관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귀가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