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사격 목격담' 등 5·18 자료 3300부 공개 tv.kakao.com/v/411826487 [앵커] 국가정보원이 40년간 보관해온 5.18 관련 자료를 진상조사위에 공개하기로 한 걸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시민군이 쓴 헬기사격 목격담도 포함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정보원이 5.18 진상조사위 측에 공개할 자료는 모두 40여 건, 3300부에 달할 전망입니다. 전두환·노태우 정부 이후에도 국정원은 이들 자료의 공개를 거부해왔습니다. 현 정부 들어 국방부 산하 진상조사위 활동 때도 협조에 소극적이었습니다. 결국 자료 전체는 지난 40년 동안 빛을 보지 못한 셈입니다. 하지만 박지원 신임 국정원장이 인사청문회에서 공개를 약속한 지 한달 만에 방침을 바꾼 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