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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 확인법

어느 파티장에서 한 부인이 잠깐 넘어졌다. 구급차를 부를까요? 라고 했지만 그 부인은 괜찮다며 구두가 새것이라서 잠깐 휘청거렸을 뿐이라고 했다. 여럿이 그 부인 옷에서 흙을 털어주었고 음식도 새것으로 다시 가져다주었다. 그날 저녁 부인은 파티를 즐기고 귀가했다. 다음날 그 부인의 남편이 전화를 했는데, 오후 6시에 그 부인은 사망했다고 했다. BBQ 파티에서 부인은 뇌졸중을 당한 것이다. 만일 그때 누가 뇌졸중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기만 했어도 부인은 지금 살아 있을 것이다. ‘뇌졸중’은 그림과 같이 뇌의 혈액이 응고하여 혈관이 막히게 되는 질환으로, 사망하거나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절망적인 상태가 되고 마는 ‘순환기성 질환’입니다. [출처] 뇌졸증 확인법|작성자 김정현소장 김소장의 명품 재테크 연구소 :..

이런저런... 2020.08.09

한 해 2400명 사망, 우리는 왜 날마다 도루묵인가

[주장]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 CJ대한통운 물류센터 현장 사진 ⓒ cjlogistics 청년노동자는 군을 제대하고 학비를 보태고자 택배 분류 아르바이트를 선택했으나 결국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사고 예방이 충분히 가능했음에도 감전 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폭염 속에서 웃통을 벗고 열심히 일한 이유로 죽어야 했던 청년노동자의 나이는 23살이었다. 2018년 8월 초 대전 CJ대한통운에서 발생한 사고였다. 사고 발생 2년 만인 7월 14일 대전지법 형사 11단독 서재국 판사는 안전관리자에게 금고 10월 법정 구속, 총괄책임자는 벌금 1500만 원, 협력업체 대표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CJ대한통운과 협력업체는 각각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사고 당시 정부는 산재사망..

세상 읽기 2020.08.09

서울 한복판에 일제 헌병대장 땅?

오늘 9일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전국 곳곳에 남아 있는 일본인 명의의 재산인 ‘적산’을 추적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의 재산은 1945년 해방 이후 미군정으로 귀속됐고, 1948년 9월 대한민국 정부로 모두 이양됐다. 원래대로라면 모두 국유화됐어야 하는 땅들이다. 그런데 왜 여전히 정리되지 않고 있는 것일까? 2006년 7월, 노무현 정부는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정부 해당 부처와 역사학자 등 각 분야 100명이 넘는 인력들이 투입됐다. 친일재산조사위는 일제강점기 조선에 살았던 일본인들의 자료를 닥치는 대로 긁어모았다. 2년 동안 수집한 자료는 110만 건. 이를 토대로 27만 명 일본인들의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했고, 이를 연동해 당시 일본인들을 검색할 수 ..

세상 읽기 202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