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일 고군산 선유도.. 오늘은 구불8길-고군산길 전구간 도보를 했습니다. 하늘이 살째기 흐려주어 도보하기에 적당히 더운 날씨로 즐거운 하루였지요.. 오랫만에 만나는 길벗님들과 정담도 나누고 ~ 풍요도 나누는 계기가 된 듯하여 행복했습니다. 도보시작~ 낮으막한 산등성이를 올라 이제 바위와 경사길의 .. * 도보여행 2011.07.24
7월3일, 남해바래길 3코스 고사리길 “....안개는 마치 이승에 한이 있어 매일밤 찾아오는 여귀(女鬼)가 뿜어 내놓는 입김과 같았다. 해가 떠오르고 바람이 바다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불어가기 전에는 사람들의 힘으로써는 그것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손으로 잡을 수 없으면서도 그것은 뚜렷이 존재했고 사람들을 .. * 도보여행 2011.07.04
7/2일~ 구불길 출범식과 시민 걷기 사단법인 구불길의 힘찬 출발을 축하합니다.^^* 지리한 장마로 햇빛보기 힘든날에~ 출범식을 위해 잠깐 曙光을 내리사 구불길 앞날을 밝혀 주던 날 입니다. 축하해 주고, 감사해하고, 풍요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었던듯 합니다. 수고하신 집행부에 박수를~ 참여하신 울님들껜 사랑을~ 내일에겐 희망과.. * 도보여행 2011.07.03
11/19~ 약초산행 새벽에 도착, 기다리다 전철을 타고 합류하기로 한 곳으로 이동~ 길도 없는 첩첩산중으로 들어서고.. 무슨 안산을 비는 마음이레나 모레나... 칫! 앞에 가시던 분께서 나를 부르더니 오행이라며 설명해 주셨다. 앗! 그래도 생각보다 제법 실하다며 놀란다.... 이건 각구!! ㅋ 그자리에서 냠.. * 도보여행 2011.06.20
6/7일/ 삼길포임도& 황금산주상절리 대기 신청을 해놓고 마음 졸이며 기다려보긴 처음인 도보다.. 그만큼 가보고자 벼르던 곳... 미리부터 곧 갈꺼란 얘기를 듣고 정말 날마다 기다리며 기다렸었다. 하지만 대기에서도 끝번이고 몸은 감기에..기침에..시달리던터라 무지 아쉬우면서도 다행이기도 싶은 마음으로 포기하고 있.. * 도보여행 2011.06.07
* 5월 28일 미개통 비렁길 걷기 * 자아~ 이제부터 미개통 비렁길이다~ 우리가 길을 찾고 리본을 달며 나아가야 한다... 어떤 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살짝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ㅎ 오늘 하루 8시간 동안 16km를 걸어 심포까지 마무리~ 차편으로 안도로 넘어와 미리 예약해둔 식당에서 맛있고 신선한 꺼리로 저녁식.. * 도보여행 2011.05.31
[11.5.28] 금오도 비렁길.. 여수 금오도 비렁길... 금오도는 "큰 자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비렁길은 절벽의 비탈길을 이르는 남도의 사투리라고 한다. 남해안의 비경을 바라보며 절벽 위를 걷는 즐거움을 주는 비렁길... 많은 섬들이 있는 다도해의 풍경들... 소나무와 어우러진 남해바다며 너럭바위까지 눈 두는 .. * 도보여행 201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