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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바지락·게에서 나온 '하얀 물체'.. 인간도 위험

[미세 플라스틱의 습격 ②] 버린 후 수거하려면 이미 늦다 거북이코에 꽂힌 빨대, 새들의 몸통을 뒤덮고 있는 비닐봉지, 고래 뱃속에 가득 찬 비닐들.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이 바다와 그 곳에 사는 생명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수 십년 간 플라스틱 사용량이 크게 늘었고,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의 60~80%가 플라스틱 쓰레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중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은 더 큰 문제입니다. 매우 작아 수거가 어려워 계속 쌓이고, 해양생물들은 먹이로 잘못 알고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을 먹은 어류를 섭취하는 우리에게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들이 직접 미세 플라스틱을 줍고 조사했습니다. 쓰레기가 아닌 바다 생명이 돌아올수 있도록 미세 플라스틱을 줄일수 있는 방..

이런저런... 2020.09.21

‘선녀들’ 고종, 생일파티에 85억…억 소리나는 럭셔리 라이프

우리가 몰랐던 대한제국 황제 고종의 모습이 공개된다. 9월 20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56회는 조선의 26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1대 황제 ‘고종’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역사 이야기를 펼친다. 우리에게 무능하고 유약한 왕으로 알려졌지만, 잘 몰랐던 고종의 모습들을 역사의 현장에서 배워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날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문가영은 대한제국 선포 후 180도 달라진 고종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버지, 아내의 그늘에 눌려 살던 고종은 대한제국 황제로 올라서며 본인의 정치를 펼치기 위해 다양한 개혁을 시도했다고. ‘선녀들’을 놀라게 한, 고종의 가려졌던 정치 재능에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는 법. 황권 강화를 위해 펼쳤던 고종의 억 소리 나는 ..

이런저런... 2020.09.21

최근 5년간 '태양광 벌목' 307만그루.. 81.3%는 문재인 출범 이후 베어 넘겼다

野 윤영석 "산림훼손 태양광, 친환경에너지라며 국민 기만" [단독]최근 5년간 '태양광 벌목' 307만그루.. 81.3%는 문재인 출범 이후 베어 넘겼다 최근 5년간 산지(山地)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307만여 그루의 나무가 베어진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부터의 벌목량은 전체의 81.3%인 것으로 집계� news.v.daum.net 전북 장수군 천천면 반월마을 일대의 산지를 파헤치고 설치된 태양광 시설물. 최근 5년간 산지(山地)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307만여그루의 나무가 베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김영근 기자 최근 5년간 산지(山地)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307만여 그루의 나무가 베어진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런저런... 2020.09.16

"플라스틱 수거 월1000만원 손해..이미 대란 시작됐다"

"플라스틱 대란은 시작됐다"..재활용 업계의 경고 [편집자주] '쓰레기 대란'이 임박했다. 코로나19 확산, 언택트 소비 확대 등으로 폐기물이 쏟아지면서다. 유가 하락에 따른 폐기물 재활용 수요 감소까지 맞물리면서 불에 기름을 부었다. 폐기물 news.v.daum.net [MT리포트]배달의 시대, 쓰레기의 습격① [편집자주] '쓰레기 대란'이 임박했다. 코로나19 확산, 언택트 소비 확대 등으로 폐기물이 쏟아지면서다. 유가 하락에 따른 폐기물 재활용 수요 감소까지 맞물리면서 불에 기름을 부었다. 폐기물 재활용 업체들은 "더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이들이 손을 놓으면 동네엔 쓰레기가 쌓일 수 밖에 없다. '발등의 불'이 된 '쓰레기' 문제를 긴급 점검했다. 1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 재활용..

이런저런... 2020.09.14

[밀리터리 인사이드] 해군은 왜 ‘핵잠수함’을 원할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해군은 왜 ‘핵잠수함’을 원할까 바다 깊이 잠항 가능해 적 탐지 회피디젤 잠수함과 소음 비슷한데 ‘고속기동’원자로는 공간 33%만 차지…공격력 강화해외수출 영향 ‘잠수함 강국’ 타이틀에 날개핵연료를 사용하는 원자력 www.seoul.co.kr “北 SLBM 탑재 잠수함 격멸에 가장 유용” 바다 깊이 잠항 가능해 적 탐지 회피 디젤 잠수함과 소음 비슷한데 ‘고속기동’ 원자로는 공간 33%만 차지…공격력 강화 해외수출 영향 ‘잠수함 강국’ 타이틀에 날개 ▲ 2016년 부산항에 입항한 미 핵잠수함 오하이오함. 길이 170m, 너비 12.8m 규모로 미 해군이 보유한 잠수함 가운데 가장 크다. 1600㎞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토마호크 미사일 154기를 탑재하고 특수전 대원을 태우..

이런저런... 2020.09.13

세계가 인정한 ‘흙수저’ BTS의 ‘뉴 노멀’

포브스 “빌보드 1위 서양가수 몇배 노력” 지하실 연습생들, 눈물과 땀의 인간승리 SNS로 가치관·일상 공유 ‘아미의 기적’ 위로와 희망 메시지·독창적 스토리텔링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왼쪽부터 진·RM·슈가·정국·지민·뷔·제이홉). 11일부터 서울의 매력을 소개하는 영상 ‘서울에서 만나요’(SEE YOU IN SEOUL)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스스로 ‘흙수저’라 했다.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니고서는 이름조차 알리기 쉽지 않은 현실. 마땅한 무대를 찾는 건 어려웠다. 비좁은 지하연습실에서 “죽기 살기로 노력”했다. 여기, ‘우리의 노래가 있으니 들어 달라’며. 8일(이하 한국시간)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팝음악 ..

이런저런... 2020.09.12

라면 먹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이것

우리나라에서만 무려 1인당 1년에 평균 74.6개를 소비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라면입니다. 여기에 재미난 과학이 담겨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 볼까요? 라면 면발이 꼬불거리는 이유 칼국수, 잔치국수, 파스타, 우동 등등 흔한 국수 종류의 면발은 다 일자인데, 왜 라면은 유독 꼬불거리는 면발일까요? 여기에는 무려 4가지 과학적인 이유가 담겨있습니다. 첫 번째, 손바닥만한 라면 봉지안에 최대한 많이 넣기 위해서입니다. 라면 면발의 길이는 대개 50m~60m입니다. 서로 들러붙지 않게 최소한의 공간을 두어야 하는데요. 면발이 꼬불거리면 자연스럽게 공간이 생겨 더 많은 양을 작은 공간에 보관할 수 있게 되죠. 두 번째, 꼬불꼬불한 면발은 특징상 사이사이 공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면발이 바람이 ..

이런저런... 2020.09.07

54일간의 비가 11년 전 금강을 되돌려줬다

기록적인 강우 후 희미하게나마 복원된 금강 모래톱 이경호(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곰나루에서 바라본 연미산 ⓒ 이경호 순간 울음이 날 뻔했다. 다시 만난 모래 때문이다. 11년 전 4대강 사업 이전 공주의 모래톱이 희미하게나마 복원된 모습에 울컥한 것이다. 평소 감정적이지 않지만 지난 10년간의 일들이 떠올라 그런 듯하다. 2일 태풍이 오기 전 금강을 찾았다. 기록적인 강우 후 금강의 모습이 궁금했지만 시간을 내지 못하다 태풍이 한반도 영향을 주기 직전에야 찾았다. 찾아간 공주보 상류는 그야말로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었다. 4대강 사업 이후에는 항상 우기를 지나면 짙은 녹조로 고생했던 공주보였다. 금강이 금강을 돌려줬다 ▲ 수문 개방 이후 풀이 자란 공주보 ⓒ이경호 공주보가 개방된 이후 대규모 펄이..

이런저런... 2020.09.04

쏠 적군도 없는데.. 섬나라 호주는 왜 한국산 K-9 자주포를 사나

국내 기술로 개발된 K-9 자주포가 기동하고 있는 모습. 한화디펜스제공 지난 1월 한화디펜스(이하 한화)의 이성수 대표는 호주 멜버른에서 남서쪽으로 80km가량 떨어진 질롱(Jeelong) 시(市)로 날아갔다. 이 대표는 카일리 그레이저 부시장 등 지역 고위급 인사를 두루 접촉하며 질롱 지역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현했다. 국내 대형 방산 기업 대표가 지구 반대편 인구 20만의 소도시까지 찾아간 사연은 뭘까. 호주 총리의 총선 공약을 노리다 1925년 미국 자동차 기업인 포드가 질롱에 공장을 열었다. 이후 90여년 간 질롱은 호주 자동차 산업의 거점으로 군림했다. 경영난을 이기지 못한 포드는 2016년 질롱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졸지에 일자리를 잃은 질롱 시민들의 불만은 커져 갔고, 스콧 모리슨 호주 총..

이런저런... 2020.09.03

의외로 운전자들이 잘 모른다는 이것

의외로 운전자들이 잘 모르는 게 있다는데요. 바로 응급차 길 터주기! 119나 경찰차 등 긴급차들에게는 무엇보다 골든타임이 중요한데요 비켜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의외로 길 터주는 방법을 모르는 운전자들이 많다고 해요 방법을 몰라서 어중간하게 서거나 오히려 진로를 방해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ㅠㅠ 구급차, 응급차 길 터주는 방법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1. 편도 1차로에서 긴급차량을 만났을 경우에는 긴급차량이 중앙선을 따라 운행할 수 있도록 차량을 우측으로 서행하여 정지해 주세요. 2. 편도 2차로의 경우 긴급자동차가 좌측 1차로로 운행할 수 있도록 그 외의 차량은 모두 우측으로 서행하여 2차로로 양보운전해 주세요! 3. 편도 3차로의 경우 긴급자동차가 2차로로 운행할 수 있도록 그 외의 차량들은 1차..

이런저런... 202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