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401

몽골 등쌀에 헐린 강화중성 성문 찾았다

남산리서 문 허물고 돌담장으로 메운 흔적 나와.. 정문은 아닌 듯 몽골 등쌀에 헐린 강화중성 성문 찾았다 [경향신문] 13세기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몽골군에게도 아킬레스건이 있었다. 바로 물에 대한 경외심이었다. 물이 부족한 초원·사막지대에 사는 부족이었기에 당연했다. 그런 면에서 고려 news.v.daum.net 몽골군의 침입에 맞서 도읍을 옮긴 고려가 쌓은 강화 중성의 흔적. 몽골과의 강화 이후 몽골의 압력으로 성을 폐쇄한 뒤 돌담장으로 메운 흔적이 고스란히 보였다.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제공 13세기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몽골군에게도 아킬레스건이 있었다. 바로 물에 대한 경외심이었다. 물이 부족한 초원·사막지대에 사는 부족이었기에 당연했다. 그런 면에서 고려 조정이 몽골군이 침입(1231년..

이런저런... 2020.11.05

바이든 아들은 노트북 수리를 맡겼다, 그것이 화근이었다

우크라이나 에너지기업 부리스마의 고위임원이 아들 헌터의 주선으로 "아버지 조 바이든 당시 부통령을 만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으로 보낸 이메일. "나는 우크라니아·중국·러시아로부터 돈 받지 않았지만, 조 바이든은 수백만 달러를 받았다. 당신 아들(헌터)이 10% 지분을 줘야 한다고 했던 '그 빅 맨(big man)이 당신이죠?” 지난 22일밤 (현지시간) 미 대선후보 3차 TV토론에서 트럼프는 자신의 과거 납세(納稅) 기록을 변호하다가, 불쑥 바이든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수일 전부터 뉴욕포스트와 폭스뉴스 등 미국의 친(襯)트럼프 매체들은 미 해군 중위 출신의 투자가인 토니 보불린스키가 바이든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동생 제임스 바이든 등과 함께 2017년 중국화신에너지(CEFC)의 미국 투자 회사인..

이런저런... 2020.10.27

"삶의 방향 정해준 독도, 심장처럼 지키겠다"

"삶의 방향 정해준 독도, 심장처럼 지키겠다" 뱃사람 사이에도 ‘3대가 덕을 쌓아야 가 볼 수 있다’는 독도에서 두 번째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이 있다. 주인공은 경북지방경찰청 울릉경비대 소속 이도윤(28) 경장이다. 그는 의무경찰로 복무 news.v.daum.net 독도 두 번째 배치된 이도윤 경장 경북지방경찰청 독도경비대 소속 이도윤 경장이 경비대 현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경장은 의무경찰 복무 이후 독도경비대에 다시 자원했다. 아래 사진은 2012년 의무경찰 복무 당시 동료들과 함께 촬영해 유튜브에 올렸던 ‘독도스타일’ 영상을 캡처한 모습. 독도경비대 제공 뱃사람 사이에도 ‘3대가 덕을 쌓아야 가 볼 수 있다’는 독도에서 두 번째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이 있다. 주인공은 경북지방경찰청 울릉경..

이런저런... 2020.10.23

'병역 거부' 대체복무 시행..교도소에서 '36개월'

[뉴스데스크] ◀ 앵커 ▶ 이른바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이 군대에 가지 않고도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대체 복무제가 다음 주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대체 복무 요원들은 36개월 동안 교정 시설 합숙 복무로 병역을 대신하게 됩니다. 이재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종교적인 이유로 병역을 거부했지만 무죄 판결을 받은 '양심적 병역거부자' 63명이 국내 첫 대체복무에 들어갑니다. 이들은 오는 26일 대전의 교육센터에서 3주간 직무교육을 받은 뒤 목포와 대전 교도소 등에 배치돼 청소와 세탁, 조리, 급식 업무 등에 투입됩니다. 무기를 사용하는 시설의 방호업무와 강제력이 행사되는 업무 등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은 제외했다는 게 법무부의 설명입니다. 하루 8시간 근무가 원칙이고, 현역병들처럼 일과 이후와 ..

이런저런... 2020.10.21

프랑스부터 조선까지... 집요한 기득권 세력, 어찌 막을까

[1685년 10월 18일 낭트 칙령 폐지] 낭트 칙령 이후 프랑스의 운명 프랑스부터 조선까지... 집요한 기득권 세력, 어찌 막을까 [1685년 10월 18일 낭트 칙령 폐지] 낭트 칙령 이후 프랑스의 운명 www.ohmynews.com 프랑스 남부 지역 주민들은 전통적으로 로마 가톨릭에 저항하는 성향의 신교도들이었다. 그들은 위그노(Huguenot)라 불렸는데, 점차 종교적 측면만이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세력을 키워갔다. 결국 신교도에 반감을 가진 가톨릭 측의 공격을 시작으로 여덟 차례에 걸쳐 위그노 전쟁(Huguenots Wars)이 일어났다. 전쟁은 1562년부터 1598년까지 36년 동안이나 계속됐다. 프랑스는 전반적으로 황폐해질 수밖에 없었다. 1598년 4월 13일 앙리 4세는 신·구교 갈등을..

이런저런... 2020.10.20

[단독]'세금폭탄' 김구 가문…정부 요지부동에 결국 소송 포기

정부 요지부동…김구 가문, 끝내 '폭탄세금' 낸다 당초 계획한 정부 상대 행정소송을 철회하기로 했다. news.joins.com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 김신 장군은 6.25 전쟁 당시 맹활약해 '김구의 아들' 이전에 전설적인 전투기 조종사로 꼽힌다. 1939년 중국 충칭에서 김구 선생(가운데), 형 김인 씨(왼쪽)와 함께 한 모습. [사진제공=공군] 김구 가문, 조세 소송 왜 포기했나 해외 대학 등에 42억원을 기부했다가 ‘세금 폭탄’을 맞은 백범(白凡) 김구 가문이 당초 계획한 정부 상대 행정소송을 철회하기로 했다. 정부 입장이 요지부동인 데다, 헌법재판소 재판까지 준비해야 하는 등 법적 절차가 만만치 않다고 판단해서다. 19일 김구 후손과 친분이 있는 한 지인은 “최근 김구 가문은 (정부 등을 상대로..

이런저런... 2020.10.20

"베를린이여 용감해져라" 시민들이 지켜낸 소녀상/ 日 시민단체 "일본 정부는 베를린 소녀상 간섭 마라"

"베를린 소녀상, 철거위기서 독일시민 수호운동으로 반전" "베를린 소녀상, 철거위기에서 독일시민들 수호운동으로 반전"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MHz (18:25~20:00)■ 방송일 : 2020년 10월 14일 화요일 ■ 진 행 : 정관용(국민대 특임교수)■ 출연자 : 한정화(독일 코리아협의회 대표) ◇ 정관용> 지난달 28 news.v.daum.net 소녀상 세운 민간단체, 12일 철거 명령 정기 가처분신청 베를린시 "법원 판단 있을때까지 철거 보류" /EPA 연합뉴스 13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 미테구(區) 거리 평화의 소녀상 앞에 시민 400여명이 모였다. 철거 명령이 떨어진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한 항의 시위를 위해서다. 현지 교민뿐 아니라 독일 시민과 ..

이런저런... 2020.10.14

[단독] 일제 잔재 '유치원' 113년 만에 '유아학교'로 바꾼다

[EBS 저녁뉴스] 유치원과 국민학교가 일본식 표현이라는 것을 아십니까? 국민학교는 지난 1996년 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꿨지만, 유치원은 100년 넘게 쓰이고 있는데요. 훈민정음 반포 574돌 한글날인 오늘, 교육계에서는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바꾸는 등 일제의 잔재를 바로잡으려는 움직임이 다시금 커지고 있습니다. 서진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첫 번째 유치원은 지난 1897년 일본인 자녀를 위해 세워진 부산사립유치원입니다. 당시 독일의 유아 교육기관인 '킨더가르텐'을 일본식으로 번역해 가르텐, 즉 정원이 됐고, 여기서 유치원의 '원'자를 따온 겁니다. 이처럼 유아 교육기관을 유치원이라는 부른 지 113년이나 지났지만,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요구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인터뷰: 윤지영 ..

이런저런... 2020.10.09

"천안함 北공격 아니라 좌초" 주장해도 '무죄' 나온 이유는

"천안함 北공격 아니라 좌초" 주장해도 '무죄' 나온 이유는 2010년 3월26일 벌어진 천안함 폭침사건에 대해 '좌초설'을 주장하며 군 관계자 등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신상철 전 서프라이즈 대표가 2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6일 서울고등 news.v.daum.net 신상철 전 서프라이즈 대표, 명예훼손 형사재판 2심서 '무죄'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천안함 좌초설을 주장한 혐의로 기소된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위원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 출석하고 있다. 2020.10.6/뉴스1 2010년 3월26일 벌어진 천안함 폭침사건에 대해 '좌초설'을 주장하며 군 관계자 등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신상철 전 서프라이즈 대표가 2심에서 '무..

이런저런... 202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