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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폰 배후는 이통사였다..6년 만에 딱 걸린 '비밀 영업팀'

공짜폰 배후는 이통사였다..6년 만에 딱 걸린 '비밀 영업팀' [편집자주] 누구는 공짜폰 사고, 누구는 호갱이 되는 소비자 차별을 바로잡겠다며 지난 2014년 제정된 법 바로 '단말기유통법'(단통법)입니다. 오는 10월 시행 6주년을 맞습니다.단통법은 그러나, � news.v.daum.net 〈단통법, 6년의 黑역사〉① '악법' 위에 군림해 온 이통3사 [편집자주] 누구는 공짜폰 사고, 누구는 호갱이 되는 소비자 차별을 바로잡겠다며 지난 2014년 제정된 법 바로 '단말기유통법'(단통법)입니다. 오는 10월 시행 6주년을 맞습니다. 단통법은 그러나, 시행 이후 그 취지가 한 번도 달성된 적이 없습니다. 이통사는 오히려 불법 보조금을 맘 놓고 뿌려댔습니다. 가계 통신비 내리겠다는 목표에서도 멀어져만 갔습니..

이런저런... 2020.08.30

"멋진 한글 있는데"..한자 경조사 봉투 바꾼 성제훈 농진청 대변인

어려운 '축화혼' 대신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말 지킴이' 성 대변인.. 수만 명에 '우리말 편지' 농촌진흥청에서 26일부터 도입한 한글 경조사 봉투. 성제훈 농촌진흥청 대변인 페이스북 농촌진흥청(농진청)이 한자만 적혀있던 경조사 부조 봉투 문구를 한글로 바꾸는 시도를 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변화를 주도한 이는 한글사랑을 실천해 온 성제훈(54) 대변인이다. 성 대변인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농진청 대변인실에서는 한자로 썼던 경조사 봉투를 한글로 바꿨다"며 바뀐 경조사 봉투 사진을 올렸다. 그는 "우리 글자는 한글이고 한자는 중국 글자"라며 "경조사 봉투에 '結婚(결혼)', '華婚(화혼)', '謹弔(근조)', '賻儀(부의)' 등 한자를 쓰는데 우리 글자가 없다면 모..

이런저런... 2020.08.29

[조성관의 세계인문여행] 역사는 흙 한 줌에서 시작되었다

[조성관의 세계인문여행] 역사는 흙 한 줌에서 시작되었다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부산 UN기념공원에는 유엔군 2309명이 영면 중이다. 오래전 이곳에서 특별한 봉안식이 치러진 적이 있다. 호주에서 별세한 참전용사의 유해를 봉송해 안장한 것이다. 그 참전 용사의 유언은 '부산에 묻혀 있는 전우들 곁에 묻어 달라'였다. 호주군은 6‧25전쟁에서 346명이 전사했다. 흙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생을 가리켜,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간다는 말한다. 문명권에 관계없이 인간은 사람의 영혼은 흙속에 스며 있다고 믿는다. 흙은 죽음과 관련된 은유로 자주 쓰인다. '눈에 흙이 들어가다'는 죽음을 은유한다. ' 내 눈에 흙이 들어갈 때까지는 안된다'라는 관용어구도 있다. 얼핏 ..

이런저런... 2020.08.28

덴탈 마스크 앞뒤 구별 어떻게?… 주름이 위를 향하는 쪽에 입 닿게 하세요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는 이제 생활필수품이 됐다. 하지만 여전히 '마스크 바깥 면(앞면)과 안쪽 면(뒷면)을 잘 구별하지 못하겠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가장 많이 쓰는 덴탈 마스크〈사진〉는 앞뒤 구별이 쉽지 않다. 마스크 앞·뒷면을 반대로 착용하면 제 효과를 내지 못하거나, 도리어 역효과를 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Q. 마스크는 앞·뒷면을 가려 쓰는 게 왜 중요한가? A. 마스크 앞면은 날아오는 타인의 비말을 막아주는 방수 기능이 있고, 입이 닿는 뒷면은 침방울이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흡수 기능이 되어 있다. 만약 앞·뒷면을 반대로 착용하면, 타인 비말이 마스크 표면에 흡수되고, 자신의 비말이 확산될 수 있다. Q. 끈 연결부 위치로 앞·뒷면을 구별할 수 있지 않은가?..

이런저런... 2020.08.27

[오래 전 ‘이날’] 전통인가 왜색인가 트로트 뿌리 논쟁 가열

196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오래 전 ‘이날’]전통인가 왜색인가 트로트 뿌리 논쟁 가열 196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h2.khan.co.kr TV조선의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무대에 오른 출연자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호중, 김희재, 정동원, 이찬원. TV조선 제공 ■1990년 8월24일 전통인가 왜색인가 트로트 뿌리 논쟁 가열 최근 ‘트로트’ 열풍이 TV을 넘어 유튜브까지 모든 플랫폼에서 여전히 식지 않고 있습니다. 댄스, 발라드, 힙합 등의 음악이 지배하고 K팝에는 끼지도 못했던 트로트가 이제..

이런저런... 2020.08.25

핸들 잡는 방법으로 알아보는 나의 성격

운전할 때 핸들을 어떻게 잡나요? A B C D A를 선택한 당신! B를 선택한 당신! C를 선택한 당신! D를 선택한 당신! 100명 중 95명이 틀리는 문제! 출처100명 중 95명이 틀리는 문제! 알약의 색에 따른 스트레스 지수는? 출처알약의 색에 따른 스트레스 지수는? 잠자는 자세로 알아보는 나의 불안심리 출처잠자는 자세로 알아보는 나의 불안심리

이런저런... 2020.08.22

다 빈치가 스케치한 심장 구조의 비밀, 500년 만에 풀렸다

심근 섬유주의 '프랙탈 패턴', 인간의 건강에 직접적 영향 미·영·독 등 공동 연구진, 저널 '네이처'에 논문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스케치한 심장과 섬유주 [Spencer Phillips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인간 심장의 해부학적 구조를 처음 밝혀낸 사람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다. 그는 16세기에 심장 내부 근육의 섬유주(trabeculae; 작은 섬유성 기둥)가 눈송이처럼 이어진 '프랙탈 패턴(fractal pattern)'을 섬세하게 스케치했다. 이 근섬유 망이 심장의 복잡한 기능 수행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 빈치가 이 부분에 특히 주목한 이유가 500년 만에 밝혀진 것이다. 이 연구는 유럽 분자생물학 연구소 산하 유럽 생물 정보학 연구소(EMBL-EBI), 미..

이런저런... 2020.08.22

동남아날씨 닮아가는 한국…"벼농사 사라진다"

[MT리포트] 더 세진 기후변화, 이제부터가 시작 (下) [편집자주] 올 여름 기상이변에 따른 최장 장마가 대한민국을 물 바다로 만들면서, 그동안 기후변화를 먼 나라 얘기로만 알던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전 세계가 '온실가스' 배출을 넷제로(Net Zero·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 수준으로 줄이지 않을 경우 더 큰 기후변화 피해가 야기될 것이란 경고도 나온다. 이젠 기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 대책이 마련돼야 할 때다. 대홍수·폭염·슈퍼태풍…지구의 복수가 시작됐다 ━ 극단적인 이상 기후가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뜨거워지는 지구로 인해 전 세계 곳곳에서 폭염, 폭우, 가뭄, 이상 고온 등 혹독한 기상 이변이 발생하면서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의 온도가 뜨거워지면서 ..

이런저런... 202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