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에너지기업 부리스마의 고위임원이 아들 헌터의 주선으로 "아버지 조 바이든 당시 부통령을 만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으로 보낸 이메일. "나는 우크라니아·중국·러시아로부터 돈 받지 않았지만, 조 바이든은 수백만 달러를 받았다. 당신 아들(헌터)이 10% 지분을 줘야 한다고 했던 '그 빅 맨(big man)이 당신이죠?” 지난 22일밤 (현지시간) 미 대선후보 3차 TV토론에서 트럼프는 자신의 과거 납세(納稅) 기록을 변호하다가, 불쑥 바이든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수일 전부터 뉴욕포스트와 폭스뉴스 등 미국의 친(襯)트럼프 매체들은 미 해군 중위 출신의 투자가인 토니 보불린스키가 바이든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동생 제임스 바이든 등과 함께 2017년 중국화신에너지(CEFC)의 미국 투자 회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