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보여행

11.01.15일~신년도보 겨울바다와 주문진 바우길을 걷다..

*바다향 2011. 1. 16. 03:13

●2011.1.15 토 맑음.바람

●코스:사천항~향호호수~주문진항(18km) 10:40 ~ 14:50

 

 추위가 엄습해서 최저기온이 영하16~7도라고하니

오늘 목적지 동해의 바닷바람까지 가세하면 꽤나 춥겠군 생각 하면서....

겨울바다를 좋아하는 나는 발걸음 가볍게 길을 나섰다.

 

날이 몹씨 춥다고하여 꽁꽁싸매고 중무장하고 나갔는데

바닷바람이 차서 볼은 시려웠지만 생각보다 춥지는 않았다.

 

하늘은 기분좋은 파란빛을 띄고 있었고 바람이 거세게 불어 파도가 높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기에 충분했다.

너무나 눈부시게 아름다운 바닷길을 걸어갈수 있었기에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