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자랑 대회] 목포시 서산동 '시화마을 골목길'과 '보리마당 골목길' 해외 여행은 언감생심, 국내 여행조차도 꺼려지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아까운 계절을 '집콕'으로만 보낼 순 없죠. 가벼운 가방 하나 둘러메고, 그동안 몰랐던 우리 동네의 숨겨진 명소와 '핫플레이스'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전국 방방곡곡 살고 있는 시민기자들이 큰마음 먹지 않고도 당장 가볼 수 있는, 우리 동네의 보석 같은 장소들을 소개합니다. ▲1987 카페 눈의꽃 목포 시화마을 골목길에서 보리마당 골목길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카페. ⓒ 권성권 사진만 보면 흡사 그리스의 산토리니입니다. 하얀 카페에 멋진 골목길 말입니다. 그 앞에 바다도 보이니, 이런 풍경은 실로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