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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금구 명품길)과 금산사, 그리고 아리랑길~

*바다향 2011. 2. 22. 19:07

김제시가 산과 들이 잘 조화를 이룬 금구면 일원에 명품길을 조성하고

2010년 11월 16일 개통식을 가졌는데요.

오늘은 이 아름다운 길로 떠나보겠습니다.


천년의 고찰 금산사를 둘러보고,

문화재로 지정될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금산교회도 둘러 보도록 하지요.


조정래 소설중 아리랑의 주 무대였던 김제평야를 걷고

벽골제에서 심포항까지...


 

 

금산사로 들어가는 산책로는  메타세콰이어, 배롱나무, 벗나무등이

역사를 자랑하듯 아름다운 자태로 서있어 꽃피는 봄날의 화려함을 예고해 주고 있었다.

금산사는 웅장하진 않지만 국보 62호인 미륵전을 비롯해

10개의 문화재를 보유한 고찰이다.


 


 

 


 


 


 


 


 


 


 


 




금산사를 나와 들린 금산 교회는 익산의 두동교회와 매우 비슷했다.

개화기에 선교사들이 세운 교회로 그시대의 시대상을 보여주 듯

남녀가 드나드는 출입문이 따로 있으며 서로 만나지 않도록

ㄱ 자로 생겨서 따로 앉도록 되어있다.


 


금산교회 종탑.


 


 


 


 


 


 


 


 


 


 




부량면에 소재한 벽골제를 찾아서~


 


 



벽골제 장생거

신증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벽골제에는 수의거,장생거,중심거,경장거,유통거등 5개의 수문이 있었다.

그중 장생거와 경장거만이 남아있다네요.




용의 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