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는 이미 전 세계를 섭렵하여
기세등등 수그러들 기미가 안보인다.
우리나라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어 모두 함께 조심해야 할 때..
아무도 없는 우리들만의 길을 걸었다.
파란하늘에 신선한 바람~
한참 물오르는 연두색 새순들이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며 발길을 붙잡는다.
앞다투어 피어나는 온갖 야생화들도 앙징스럽다.
길 좋다~ 정말 예쁘다~
고즈넉한 길에 우리뿐이니
멋진 길을 마음껏 즐기며 걸었고
오랫만의 도시락 또한 푸짐하고 맛있었으니..
어디를 가나
무엇을 먹으나...
좋은 동행들이 있기에 더 좋지 아니한가...
모악산 주차장에서 벚꽃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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