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28/ 구만제& 사성암

지리산호수공원은 구만제에 조성된 농촌테마공원이다.

여름에는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체험 해볼 수 있으며,

공원 내에는 연꽃단지, 산수유공원, 구름다리, 산책로 등이 있다.

지리산호수공원 내에 있는 인공폭포 옆길로 오르면 전망대에 다다를 수가

있는데, 전망대에서는 구례읍과 노고단, 사성암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인근에는 지리산치즈랜드, 지리산온천, 야생화테마랜드 등이 있다.

수선화 동산으로 꾸며진 지리산 치즈랜드는 옛날에 목장였는데

한동안 방치 되었다가 치즈랜드로 들어섰다고 한다.

노란 물결이 파도치듯 수선화가 바람에 흔들리고

언덕배기에 양 두마리의 조형물로 목장임을 알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건물 주변으로 심어놓은 수선화가 이제는 자리를 잡아

수선화가 필 때 쯤엔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다고 한다...

이곳 치즈랜드는...

1979년 젖소 두 마리로 착유를 시작했던 초원목장이 30여년간의 경험을

바탕 삼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낙농산업과 우유를 알리기 위해

2001년 체험목장 지리산 치즈랜드를 건립하였다고 한다.

지리산치즈랜드에서는 수체 치즈와 요구르트를 유통하고 있으며,

체험장에서는 모짜렐라 치즈 만들기, 송아지 우유 먹이기, 풀 썰매타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푸른 초원목장에 130여두의 젖소를 방목 하고 있고,

호수가 인접해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백과사전-

photo by 진이.

사성암.

남쪽이라 벌써 벚꽃이 만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을 보니

작년 봄 섬진강 강가에서 꽃비를 맞던

추억이 비집는다.

사성암을 안가본 일행이 있어 사성암을 가기로 하고

사찰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