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여전하지만
그런다고 집에만 있기엔 이 봄이 너무 짧다.
단디하고 나선다.
화엄사 흑매를 보러 간덴다.
흠... 좀 늦었을거 같은데.. 하니 아니렌다
화엄사 흑매를 몇 번 만나본 촉으로 보면
늦었다는거에 한 표!! ㅋ
입구의 뷴홍매화는 이미 다 져버리고
흑매 역시 너무 아쉽다..
그래도 우리의 진사님들 부지런히 움직인다. ㅎ
내 눈앤 조금 아쉬워도 진사님들 시선으로
멋지게 다시 태어나리..
photo by 진이.
섬진강 편지 (운조루 목련)
- 섬진강 / 김인호
산동 산수유 지고
섬진강 벚꽃 벙그는 사이
운조루 장광 목련 그늘에
깜빡 졸다 가는 봄바람.
둘러보고 나오려니 운조루에서 차를 즐기는이 가 있다.
주인장의 호의로 멋지게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구례시장 밥도둑에서 맛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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