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보여행

191026/ 필례약수&한계령

*바다향 2019. 10. 27. 23:00

당일로 인제자작숲까지는 무린거 같아 지인의 추천으로

필례약수터와 한계령을 가보기로 한다.

한계령은 소싯적에 몇 번~

필례약수터는 처음이다.


필례계곡에 위치해 필례약수라는데

예전부터 물이 좋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약한 탄산이 느껴지는 약수로 철분 등 무기질 함량도 높아 숙취해소에

좋고 위장병이나 피부병에도 좋다고 ...



필례약수터로 가는 길도 아름답다.

구불 구불 휘어지고 구부러지며 곡선을 만들고

길 옆으로는 불긋불긋 물들인 나뭇잎들이 눈길을 끈다.
























례약수터.

계절이 계절인지라 가는곳마다 주차가 난리데. ㅎ

약수터 입구에 들어서니 환상적인 단풍이 우리를 맞아준다.

부소산성 단풍이 생각나는 파스텔톤의 고운 단풍.


유명하다는 약수물은 올해 많이 가물어선가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겨우 한모금 정도.. ㅋ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데

옆에서 물 맛이 예전의 맛이 아니라고 한다.




































































한계령.

어스름이 깔리고 다시 부지런히 한계령을 향해 달린다.

마지막으로 가본게 언제인지 까마득한 한계령휴게소.

그래도 그 잘남은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으니...

반갑게 나만의 해후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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