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0805/1박2일 진안 ②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야생화

데미샘- 천상데미- 오계치- 휴양림 주차장.

휴양림에서 출발~

토요일 마이산에 이어 데미샘의 숲길에 푹 빠져서

들꽃들과, 아름다운 새들의 합창 소리 들으며 걷다보니

앞선 일행들과 간격이 벌어졌다.

멀찍이서 기다리던 일행들과 합류.

늦어진 점심은 계곡 평상에서 먹기로 하고

은구슬님이 닭백숙으로 죽을 만들었는데

어쩌다 소금을 다량 투척하는 바람에

죽이 조금 짜게 되어 부럿단다.

평소에 내 식성이 좀 짜게먹는편인가?

누군가는 물을 부어 먹는데..

나는 그런대로 먹을만도 하고 나름 맛있게 먹었다. ㅋ

점심 후에 생전처음 해 보는 007게임.

걸리는 사람은 인디안밥~

그렇게 즐거운 시간으로 1박2일을 마무리 하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