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보여행

◈0804 / 진안 마이산 1박2일 ①

*바다향 2018. 8. 5. 04:00

힘들게 오른 마이산.

그 가파른 길을 오르고 얻은 희열은

멋짐이고 스스로 뿌듯함이다. ㅋ


돌틈사이로 찬바람이 솔솔~

처음 가보는 풍혈냉천에 들려 신기한 경험도 하고... 

마령 '보흥사' 에서 걸음을 시작하여

초입부터 계속되는 오르막.

높이 오를수록 아름다운 풍광이 보상된다.

오르락 내리락,

험난함의 연속~

힘들고 지쳐 있다가도
아름다운 풍광앞에서는
언제 그랬냐는듯~
행복한 표정이 된다.


땡볕 더위에 비지땀을 흘리며

산등성이를 오르내리다 보니

어느새 체력은 바닥치고,

한 발자국 내딛기도 버겁네..

아고야 더는 못갈것 같다.


똑 같은 상황에서 무거운 카메라를 메고

우리들 사진을 찍어주며 오르는 진이님, 파도님은

정말 체력이 좋은거 같다.

더군다나 진이님은 야간근무 후 쉬지도 못하고

일정을 소화 하는중...

ㅎ 엄살을 떨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