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오른 마이산.
그 가파른 길을 오르고 얻은 희열은
멋짐이고 스스로 뿌듯함이다. ㅋ
돌틈사이로 찬바람이 솔솔~
처음 가보는 풍혈냉천에 들려 신기한 경험도 하고...
마령 '보흥사' 에서 걸음을 시작하여
초입부터 계속되는 오르막.
높이 오를수록 아름다운 풍광이 보상된다.
오르락 내리락,
험난함의 연속~
힘들고 지쳐 있다가도
아름다운 풍광앞에서는
언제 그랬냐는듯~
행복한 표정이 된다.
땡볕 더위에 비지땀을 흘리며
산등성이를 오르내리다 보니
어느새 체력은 바닥치고,
한 발자국 내딛기도 버겁네..
아고야 더는 못갈것 같다.
똑 같은 상황에서 무거운 카메라를 메고
우리들 사진을 찍어주며 오르는 진이님, 파도님은
정말 체력이 좋은거 같다.
더군다나 진이님은 야간근무 후 쉬지도 못하고
일정을 소화 하는중...
ㅎ 엄살을 떨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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