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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여행 베스트 코스&유의사항&솔트레이크시티

*바다향 2014. 2. 27. 04:15

다음라이프|13.05.16 15:33

 

1. 미국 여행 베스트 코스

[1]미국 동부 여행

미국 동부는 미국 역사의 중심지로서 워싱턴 DC와 뉴욕 등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대도시가 집중되어 있다.

7박 8일과 15박 16일 일정으로 몇 가지 이상적인 코스를 알아보자.

● 7박 8일 코스

 워싱턴 DC - 뉴욕 - 보스턴 - 나이아가라 폭포 - 시카고

② 시카고 - 나이아가라 폭포 - 보스턴 - 뉴욕 - 워싱턴 DC

 뉴욕 - 워싱턴 DC - 나이아가라 폭포 - 보스턴 - 뉴욕

● 15박 16일 코스

① 키웨스트 - 마이애미 - 올랜도 - 사바나 - 애틀랜타 - 내슈빌 - 볼티모어 - 워싱턴 DC - 필라델피아 - 뉴욕 - 보스턴 - 시카고

② 시카고 - 버팔로 - 보스턴 - 뉴욕 - 필라델피아 - 워싱턴 DC - 리치먼드 - 윌밍턴 - 사바나 - 세인트 오거스틴 - 올랜도 - 마이애미 - 키웨스트

 

[2]미국 서부 여행

아름다운 바다와 끝없이 펼쳐진 사막, 그리고 대도시 샌프란시스코, LA 등이 있는 미국 서부는 대자연과 화려한 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미국 서부는 대개 샌프란시스코나 LA를 거점으로 여행한다.

● 7박 8일 코스

① 1 시애틀 - 샌프란시스코 - 몬터레이 - 솔뱅 - LA - 샌디에이고

② 샌프란시스코 - 솔뱅 - LA - 샌디에이고

③ LA - 몬터레이 - 샌프란시스코 - 요세미티 국립공원

● 15박 16일 코스

① 시애틀 - 포틀랜드 - 샌프란시스코 - 새크라멘토 - 모노 호 - 요세미티 국립공원 - 데스 밸리 - 라스베이거스 -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 자이언 캐니언 국립공원 -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 LA - 샌디에이고

② 샌디에이고 - LA - 팜 스프링스 -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 라스베이거스 -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 자이언 캐니언 국립공원 -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 데스 밸리 - 맘모스 호 - 모노 호 - 요세미티 국립공원 - 타호 호 - 새크라멘토 - 샌프란시스코 - 포틀랜드 - 시애틀

 

[3]미국 중부•남부 여행

자연이 이룬 기적인 그랜드 캐니언과, 하얀 모래가 끝없이 펼쳐지는 화이트 샌드, 그리고 천혜의 휴양지 마이애미를 즐겨 보자.

보통 미국 중부와 남부는 렌터카를 많이 이용한다.

7박 8일이나 15박 16일 정도로 여행할 경우 다음과 같이 여행 코스를 생각해 볼 수 있다.

● 7박 8일 코스

- LA를 거점으로 한 코스

① LA - 피닉스 - 투산 - 엘패소 - 화이트 샌드 - 칼즈배드

② LA -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 세도나 - 모뉴먼트 밸리 - 덴버

③ LA - 세도나 - 앨버커키 - 샌타페이 - 엘패소 - 투산 - 피닉스

- 휴스턴을 거점으로 한 코스

① 휴스턴 - 뉴올리언스 - 올랜도 - 마이애미 - 키웨스트

② 뉴욕 - 워싱턴 D.C. - 윌밍턴 - 사바나 - 올랜도 - 마이애미

③ 워싱턴 - 사바나 - 올랜도 - 뉴올리언스 - 휴스턴

● 15박 16일 코스

① 펜서콜라 - 뉴올리언스 - 잭슨 - 멤피스 - 내슈빌 - 댈러스 - 휴스턴 - 샌안토니오 - 오스틴 - 엘패소 - 칼스배드 - 샌타페이 - 피닉스 - 덴버

② 덴버 - 피닉스 - 샌타페이 - 칼스배드 - 엘패소 - 오스틴 - 샌 안토니오 - 휴스턴 - 뉴올리언스 - 펜서콜라 - 내슈빌 - 멤피스

 

2. 미국 여행, 이것만은 알고 가자!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여행을 하면 좀 더 의미 있는 여행이 되고 즐거움이 배가된다.

하지만 감성은 달라서 때때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여행할 때 더 감동받기도 한다.

여행 전에 간단한 상식과 정보를 미리 알아보면 여행할 때 두고두고 편리하다.

도움이 될 만한 미국 여행 상식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미국 전국 지도를 살펴보자.

[2] 미국의 역사, 문화, 예술에 대한 책을 읽어 보자.

[3] 날씨를 확인하고 떠나자.

[4] 책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지 정보를 알아보자.

[5] 세관 통과 시에는 솔직하게 신고하자.

[6] 미국은 각 주마다 법이 다르므로 주의하자.

[7] 국제운전면허증을 꼭 지참하자.

[8] 자동차 운전 시 연료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9] 치안에 항상 신경 쓰자.

[10] 식수는 사 먹자. 미국은 물이 좋다?

[11] 팁을 잊지 말자.

[12] 교통 위반으로 경찰이 차량을 세울 경우에는 반드시 차량을 오른쪽 갓길에 세우고, 경찰이 올 때까지 창문을 내리고,

두 손을 핸들 위에 올리고, 다른 어떤 동작도 취하지 말아야 한다.

[13] 여권을 잘 간직해야 한다.

[14] 보통 미국인들은 소박하고 검소하다.

[15] 낚시를 할 때에는 낚시 허가증을 구매하자.

[16 미국의 교통법규를 알아 두자.

[17 택시를 탈 경우에는 택시 기사의 명함을 챙기자.

 

3.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 거대한 소금 호수의 도시

 

솔트레이크시티는 유타 주의 중심 도시로, 2002년 동계올림픽의 개최지였으며 모르몬교의 본고장으로도 유명하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건축물들,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손꼽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깔끔한 도시 구획으로 도시 미관이 좋고, 미국에서 가장 치안이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솔트레이크시티로 가다 보면 커다란 소금 호수들이 나타나 솔트레이크시티에 가까이 왔음을 알려 준다.

유타 주의 최대 도시답게 솔트레이크시티로 다가갈수록 세련되고 화려한 건물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유타 주의 주 청사는 스테이트 가(State Street) 언덕에 웅장하고 위엄 있게 서있다.

여기는 솔트레이크시티의 전경이 한눈에 보여 전망이 좋은 곳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주 청사 건물에서 다운타운인 템플 가(Temple Street)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유명 호텔을 연상시키는 솔트레이크시티 시청 건물을 만날 수 있다.

사람을 압도하는 웅장한 분위기의 주 청사 건물과 달리 시청 건물은 마치 성처럼 아름답다.

이 거리에는 시청과 함께 공공도서관, 유명 호텔, 박물관, 레스토랑 등이 모여 있다.

 

 

 

모르몬교 템플 안에는 테번아클(The Tabernacle)이라는 곳이 있는데,

안으로 들어서면 세계에서 열두 번째로 큰 파이프 오르간이 정면에 있다.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은 백송나무로 만들어졌는데 11,623개의 파이프로 이루어져 있다.

매일 낮 12시와 2시에 오르간 연주를 들을 수 있다.

모르몬교 템플 안에는 모르몬교의 발생부터 현재까지를 보여 주는 전시관과 1830년 4월 6일 모르몬교 창시날의 우주를 만들어

놓은 장소가 있어 흥미롭다.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다운타운 쇼핑가인 게이트웨이는 규모가 크고 건물들의 배치가 아름다워서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반즈 앤 노블 서점과 각종 의류점,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어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이들이 즐기기에 아주 좋은 장소이다.

솔트레이크시티의 박물관과 아트센터도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어 쇼핑과 함께 문화도 즐길 수 있다.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절대 빠트릴 수 없는 것이 바로 2002 동계올림픽을 치렀던 올림픽 공원(Olympic Park)이다.

이곳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차로 47km 정도 떨어진 파크시티(Park City)라는 지역에 위치한다.

파크시티의 올림픽 공원에는 동계올림픽을 치렀던 멋진 슬로프와 동계올림픽의 역사를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 있다.

박물관 안에서는 스키 선수나 봅슬레이 선수처럼 포즈를 잡고 전시품과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동계올림픽에 관한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있어 동계스포츠에 더욱 친밀감을 느끼게 해 준다.

 

 

 

도시 이름을 그레이트 솔트 호(Great Salt Lake)에서 따온 것만 봐도 이 호수가 얼마나 거대하고 아름다운지 알 수 있다.

다운타운에서 약 33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곳은 염분이 20~30%가량 함유된 호수인데,

10여 개의 섬을 품고 있을 정도로 거대해 마치 바다를 연상케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앤틸롭 섬(Antelope Island)에는 박물관과 미국 특공대 기념관 등이 있다.

관광안내소도 있어 여행자들이 들러 정보를 얻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