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보여행

200524/ 금오도 비렁길 1코스

*바다향 2020. 5. 24. 22:00

금오도는 내게 추억이 참 많은곳이다.

아름다운 그 곳, 그 길 들에 켜켜이 쌓여진

그 추억들은 그리운 시간들로 새겨져 있어

언제고 펼치면 아련하게 다가온다. 

 

날이 참 좋은 날.

이름모를 온갖 새들의 지저귐과

찔레꽃 향기 가득한 그 곳에서

아름다운 동행들과의 즐거웠던 시간을

담아보자~

 

푸른 바다와 기암절벽..

어느곳에 눈을 두어도 아름다운 절경...

그리고 온갖 새들의 소리와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산딸기.

걷는내내 코끝에서 살랑거리는

찔레꽃향기...

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