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2경 자전거길 금강하구둑에서 와초지구까지~
가을볕 뜨거움이 한여름 못지않게 시멘트 길을 달구지만
무엇인들~ ㅋ
화양면 코스모스는 태풍에도 잘 견뎌주어
예쁜 길을 내어주고,
우리를 환호하게 헸던 바늘꽃 길은
누군가에 의해 말끔하게 정리가 되어
그 이뻤던 자태를 볼 수 가 없었다.
금강식당에서 우렁쌈밥으로 만찬을 나누고
시간이 많이 남기에...
언젠가 봐 두었던 월하성 도예카페를 가보기로 한다.
도예체험과 카페를 하는곳으로
커피맛에 팥빙수맛 그리고 와플까지 음~~^^
거기에다 도자기로 만들어진 여러가지 표정들이
재미 있어 웃음짓게 하고
통유리 창 밖으로 시원스레 펼쳐지는
가을 들녘이 정겹다.
돌아오는 길에 하구둑 근처의 마을에 주황색 정자~
정자를 둘러보고 내려오는데,
마을 한 켠에 많은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있어 먼일인가?
들어가 보았더니 경매를 하는 곳이라 한다.
옛날 물건을 사고파는 곳으로 사과즙. 홍주. 등 등 농산물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물품들을 파는듯...
그 쯤 해서 나오긴 했지만 재밌고 신기한 구경은 덤이였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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