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이야기

190911/ 선유도& 장자도

*바다향 2019. 9. 11. 19:43

갑작스런 선유도행.

일명 '소들의 반란'? ㅋ

우중충했던 날씨도

환하게 밝아지고

구름도 예쁘게 뭉실거린다.


선유봉을 끼고 깊이 돌아

작은 해안가 선유3구 마을..


먼저 맛있는 점심부터~

그리고 등대를 돌아보고

차량으로 장자도까지 달려본다.


매번 두 다리로 걷던 곳을

차로 씽하니 달려 순식간에

닿고 보니 기분이 히안하네 ㅋㅋㅋ


쨍한 노란색 벽이 이쁘다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사진을 찍곤 하던

소담스런 카페에서 시원하게

아이스커피도 마시며 느긋하게 바다를

바라보노라니 이렇게 호사를 누리기도 한다며

서로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