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아주 잘 어울리는 아담한
덕치초등학교를 경유하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섬진강 주변을 드라이브 하면서
우후~~~좋으다~~^^
어디에 눈을 두어도 황홀한 순간들...
바람님, 우리가 향가터널을 못가봤다고
향가터널까지 안내 해주시네
침실습지의 연두빛 봄과
흐드러진 벚꽃들에 눈이 호사스러웠던 하루~
다슬기 탕으로 집밥 같은 찬에 점심을 먹고 나오니
빗방울이 뚝뚝..
그래도 우리는 비와 함께 내리는
벚꽃 눈을 맞으며 즐겼다.
우리 사성암도 가야지~
두꺼비다리에 주차를하고
아름다운 길은 걸어서 가야된다며
우산을 챙기고 걷기 시작했지만
우르릉 꽝, 우르릉~~꽝 꽝 천둥소리와 동반한
굵은 빗줄기가 사성암 가는길을 막아섰다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그냥 벚꽃 눈을 맞으며 즐겼다.
비로 인해 사성암을 못가니 시간이 비었다.
그렇다고 그냥 갈순 없잖아~ ㅎ
오는길에 구이저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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