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이야기

[180811] 친구들과 무주 엑티비티

*바다향 2018. 8. 11. 21:00

친구들과 즐거웠던 하루,

매 주 도보 다니느라고 친구들한텐

본의아니게 조금 소홀하지 않았나 싶다.

그러던중 연락이 왔다.

주말에 레프팅 가자고~


마침.. 날씨가 너무 뜨거운 관계로

요근래 주말, 휴일중 하루만 걷기로 해서

요일 시간이 비어 있던터라

망설임 없이 콜~


서바이벌게임과 레프팅을 하기로 됐었는데

젊은 강사들이 겁을준다.

'멍도 들고 엄청 아픈데요?'

'이게임은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하는건데요'

그레도 우리가 하겠다는데...

우린 할 수 있는디?

그럼에도 시간이 끌어지면서 하나, 둘 포기하는 분위기다.


그와중에 아짐들, 게임한다고 입은 군복에 꽂혀

사진이라도 찍자고 난리~ ㅋㅋ

어차피 옷입으니 입은대로 다른것을 하기로...


부앙~!!

비포장에 울퉁불퉁한 길을

먼지를 일으키며 달렸던 ATV.

무제한 삼겹살로 배를 채우고

오후에는 레프팅.


짖꿏은 친구들로 인해 원없이 웃고 웃었던 하루.

친구란,

언제 만나도 편하고 멋진 존재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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