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정보

캄보디아 톤레삽 호수와 앙코르와트 투어

*바다향 2017. 4. 24. 00:37


캄보디아만큼 자유여행하기에 좋은 곳이 없다.

볼거리가 많을뿐더러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프랑스 탐험가가 발견한 앙코르와트는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이곳에서 거대한 앙코르톰 사원, 조각품이 뛰어난 반테이 스레이, 나무뿌리가 사원을 휘감은 따프롬 사원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원을 둘러싸고 있는 호수 길이가 3.6킬로미터에 달한다.

사원에 들어서면 힌두 신화와 앙코르 전쟁 역사가 800미터에 달하는 사암 벽에 부조로 조각되어 있다.

앙코르와트 여행이 역사 속으로 가는 여행이라면 톤레삽 투어는 자연과 문화여행이다.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호수 톤레삽. 톤레삽투어 투어도 하루를 투자하면 구경할 수 있다.

사진/ flight of gibbon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호수 톤레삽 투어에 참여하면 캄보디아의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캄보디아 라이프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수상에 집을 짓고 고기를 잡으며 사는 사람들이 이국적이다.


캄보디아 여행의 매력은 숙박료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앙코르시크리트 가든’ 호텔은 1인 또는 2인 1실 요금이 20달러 수준이다.

1박 이상을 머물 경우 공항 픽업 서비스를 해준다.

호텔 체크아웃 이후에도 짐을 보관해주거나 샤워도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식사는 크메르식이나 서양식을 선택할 수 있고 커피와 차는 무료로 24시간 제공한다.

이른 아침 호텔 식당 문이 열기 전 여행을 떠나는 투숙객에게는 아침식사로 도시락을 준비해 준다.

저렴한 식비도 자유여행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앙코르 유적지의 부조. 이곳으로 가는 한국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사진/ 랜드로퍼


서양 여행자들이 찾는 만큼 서양식 음식이 많다.

팬케이크, 케밥, 생과일주스는 물론이고 길거리 칵테일도 1~2달러다.

현지에서 흔한 코코넛 음료, 크메르식 샌드위치 ‘놈빵바떼’는 1달러 수준이다.

크메르식 카레 ‘아목’, 잎사귀에 싼 떡 ‘놈’. 닭고기덮밥 ‘바이무언’, 쌀국수 등은 여행자들이 꼭 먹어볼 만큼

현지 음식으로 추천할 만하다.


캄보디아 여행 시 주의할 사항들이 있다.

공항 입국 시 현지 도착비자가 30달러다.

출입국 공무원들은 1달러 정도의 비공식 수수료를 요구하지만 줄 필요는 없는 돈이다.



앙코르톰 사원, 조각품이 뛰어난 반테이 스레이, 나무뿌리가 사원을 휘감은 따프롬 사원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진/ 랜드로퍼


환전은 1천 리엘이 1달러 정도다.

굳이 캄보디아 화폐 안 써도 달러가 잘 통용된다.

잔돈 받을 때 찢어진 지폐나 옛날 화폐가 섞여 있을 수 있다.

현지 사람들에게 통용되지 않아서 쓸 수가 없는 돈이므로 받지 않도록 한다.

위조지폐도 돌고 있으므로 주의한다.


캄보디아는 더운 나라다.

한낮에 돌아다니기보다는 그늘에서 쉬고 태양의 기운이 약해지는 오후 3시 이후 활동하는 것이 좋다.

캄보디아에서 자유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툭툭이다.

흥정해서 탑승하고 요금은 도착 후 지불하는 것이 좋다.


툭툭이를 타고 가서 발마사지를 받거나 쇼 구경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압사라 디너쇼는 10달러, 스마일 오브 앙코르쇼는 A석 기준으로 25달러다.

여독을 풀어주는 발마사지도 받아볼 만하다. 발마사지는 시간당 25달러 정도다.



오전에 벵멜리아 오후에 톤레삽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은 1인 출발 시 240달러, 6명 출발 시 1인당 50달러

수준이다. 사진/ departful


마사지를 받고 난 후 테라피스트에게는 팁으로 2달러 정도를 지불하는 것이 적당하다.

다만 길거리 마사지 숍의 발의 각질을 먹는 닥터피시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영국의 보건성은 가능성은 낮지만 닥터피시를 통해 에이즈나 간염에 감염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앙코르 유적지에서 한국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다.

한국인 가이드들이 차량으로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는 것도 편리하다.


오전에 프놈클렌 산을 보고 오후에 반떼이 스레이, 반떼이 쌈레 등을 포함하는 하루 투어는 10명 그룹으로

요청하면 일인당 50달러 정도다.

차량, 가이드, 입장료, 팁 점심식사가 포함된 가격이지만 앙코르 유적 입장료는 불포함이다.


따프롱, 앙코르통, 앙코르왓트를 둘러보는 투어도 하루가 필요하다.

따프롱과 앙코르통은 오전에 가고 왕코르왓트 투어는 오후 투어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성인 1인 투어일 경우 170달러, 6명이 출발할 때 일인당 30달러가 적정 수준이다.


벵밀리아와 톤레삽투어 투어도 하루를 투자하면 구경할 수 있다.

오전에 벵멜리아 오후에 톤레삽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은 1인 출발 시 240달러, 6명 출발 시 1인당 50달러

수준이다.


최승언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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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 속 유적 탐험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

앙코르 밀림 안에서도 전화가 될까?

생수 1L는 기본, 유적지에 화장실은 있을까?

비자부터 전기 사용법까지, 앙코르 유적지 여행시 알면 좋을 여행 팁들이다.


여권

• 캄보디아 비자의 크기가 여권 한 페이지에 해당하므로, 여권에 비자를 붙이기 위한 빈 페이지가 있어야 한다.

• 입국 심사시 여권 유효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는지를 확인한다.

비자

• 비자가 있어야 한다. 관광용 비자(T비자)를 받는다. 체류 기간 1개월 유효하다. 사진 1매 필요.

• 공항, 국경 : 도착 비자를 받을 수 있다. 발급 비용 30US$(기존 20US$에서 30US$로 인상).

사진 1매가 없으면 바가지 수수료를 요구하기도 한다.

• evisa : 인터넷 비자 발급 사이트에서 간편하게 비자를 받을 수 있다. 한국어 서비스를 하고 있다.

발급 비용 37US$.

• 대사관 : 대사관에 직접 신청하면 48시간 이내 발급해준다. 발급 비용 40,000원 정도.

서울 용산구 한남동 653-110, 02-3785-1041.

• 어린이 : 12세 이하 어린이도 비자 발급 신청해서 어른과 동일하게 비자를 받아야 한다.

단, 비자 발급 비용 20US$가 면제된다. 12세 기준은 여권의 생일을 기준으로 한다.

언어

• 크메르어를 쓴다. 연장자들 중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 호텔, 올드 마켓 레스토랑, 여행사에서는 영어가 통한다.

• 뚝뚝 기사의 경우 영어로 이야기 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으나, 목적지와 요금 등은 대부분 영어로

서로 소통할 수 있다.

시차

• 한국보다 2시간 느리다.

•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은 동일한 시간을 사용한다. 시차가 없다.

돈 / 신용 카드

• 캄보디아의 돈은 리엘이다. 그러나 미국 달러가 기본적으로 통용된다. ATM 기기에서도 미국 달러가 나온다.

여행객으로서는 미국 달러가 기본 통용 통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1US$ = 4000 리엘 정도


• 관광지에서 많이 쓰이는 돈의 단위는 1US$이다.

팁, 생수, 시내 툭툭 요금 등 1US$를 많이 사용한다. 2US$ 짜리는 잘 통용되지 않는다.


•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게가 많지는 않다.

비상용으로 비자 카드(VISA Card) 카드와 마스터 카드(MasterCard)를 준비한다.

• 국제 현금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ATM 기기가 올드 마켓과 시바타 길에 많이 있다.

수수료가 있다.

• 100US$를 환전해주는 호텔들도 있다.

안전 / 긴급

• 치안은 대체적으로 안전한 편이다.

• 외국인이 외국에서 하지 말아야 기본 수칙은 지키는 것이 좋다.

외국의 밤거리를 혼자 걸어 다니지 않는다.

밤에는 올드 마켓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는 것이 좋다.

인적이 드문 도로나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곳은 피하고, 숙소가 외진 곳에 있을 때에는 밤 늦게

다니지 않도록 한다.


• 최근에 오토바이 날치기가 늘고 있다. 뚝뚝을 타고 가거나 걸어다닐 때 가방과 소지품 관리에 조심한다.

2013년 12월 말부터 캄보디아 시엠립 앙코르와트 유적지 주변 및 시엠립 야시장(나이트마켓)에서 소매치기

피해를 당하는 신고가 대사관에 접수되고 있다.

자전거 이동시 짐을 앞 좌석에 두거나 소지품을 뚝뚝이 옆에 올려 놓지 않도록 한다.

주로 스마트폰, 카메라, 여자들의 가방이 표적이 된다. 경우에 따라 강도에 대항하다가 상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


• 공항, 기차역, 군사 시설 부근은 원칙적으로 사진 촬영 금지이다.


• 주 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 (855-23)211 900/3, #50-52, St. No. 214, Phnom Penh, P.O box 2433, Kingdom

of Cambodia

일상 생활 팁

• 유적지 중에는 복장 제한 하는 곳이 있다.

중앙 성소탑에는 보통 민소매나 반바지, 미니 스커트를 제한하고 있으므로 얇은 긴팔 옷과 바지를 준비한다.


• 바람이 잘 통하는 천연 소재 옷을 입고 가는 좋다.


• 흙길이 많아 먼지가 많은 편이다. 마스크를 준비하는 분도 있다.

호텔이라도 세탁 서비스가 좋지 못하다.

색깔이 화려하거나 고급 원단 옷은 안 가져 가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씨엠립 시내 올드 마켓에서 저렴한 옷을 구입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여름에도 얇은 긴팔 옷을 가지고 다닌다.

실내에 들어가면 에어콘을 세게 틀어주기 때문에 춥다.

- 동남 아시아 대부분이 그렇다. 밤에 벌레로부터 보호 해준다.


• 유적지에서 햇빛을 가려줄 챙 넓은 모자나 썬크림을 준비한다.

햇빛이 강하므로 선글라스도 준비한다.

하지 말아야 행동들

• 캄보디아(동남 아시아 포함)에서는 사람의 머리에 손을 대지 않는다.

특히 아이들 귀엽다고 머리를 쓰다듬지 않도록 한다.

• 현지인과 문제가 생겼을 때 화를 내지 않는다.

불교나 국왕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지 않는다.

• 반대편에 있는 불상이나 승려보다 자신의 발이 위에 가지 않도록 한다.

• 왼손으로 악수하지 않는다.

전화 / 인터넷

• 캄보디아는 무선 랜이 느린 편이다.

• 공중 전화가 없다. PC방의 인터넷 전화를 이용한다.

1시간에 1달러 정도.

• 뚝뚝, 유적 가이드, 게스트 하우스에 예약을 하기 위해 전화를 하는 경우가 있다.

캄보디아 국가 번호는 855, 앙코르 지역 번호는 063이다. 휴대폰은 앞 번호가 012, 017로 시작된다.

휴대폰을 일반 전화보다 더 잘 받는 경향이 있다.

• 최근 씨엠립의 유명한 맛집, 게스트 하우스, 아이스크림점, 마사지 가게에서는 와이파이를 설치해놓았다.

관광객의 경우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가게들을 이용하면 유심과 인터넷 사용 요금을 줄일 수 있다.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다. 카카오 톡이나 간단한 인터넷 사용은 할 수 있다.

• 언락폰(Unlocked phone)인 경우 USIM 카드를 사서 무선 랜을 사용할 수 있다.

올드 마켓 주변에 휴대폰 대리점들이 있다. 통화 품질도 좋지 않고, 통화료도 비싼 편이다.

• 씨엠립의 경우 통신시설이 부족하여 유적지에서도 겨우 2G 정도의 통화만 가능하다.

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를 신청하고 와도 현지 통신 시설을 이용하므로 똑같다.

유적지 내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원할하지 못하다.

보통 관광객은 현지 유심 사서 이용할 경우가 많지 않다.

유심을 산다면 그 자리에서 사용 확인을 한 뒤, VPN 세팅을 하는 것이 좋다.

현지인들은 met 통신사를 많이 추천한다.

• 씨엠립 국제공항의 입국장을 나서면 통신사 유심 판매처가 있다.

유심 1US$에, 인터넷 팩키지 상품이 있다.

3~5US$ 이면 1~3GB 정도 되는데, 일주일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다.

• 필요한 인터넷 정보들은 미리 스마트폰에 저장해서 가는 것이 좋다.

티티어스 PDF도 한국에서 받아가도록 한다.

화장실

• 유적지가 넓고 유적지 안에 화장실이 없는 경우가 많다.

유적지 입구 부근에 있는 화장실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다.

앙코르 유적 공통 입장권이 있으면 이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유적지 부근의 화장실은 깨끗한 수세식이다. 휴지가 완비되어 있다.

•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유적지로 가기전에 물을 준비한다.

코코넛을 마시면 갈증 해소에도 좋고, 영양분도 보충된다.

• 식수 사정이 좋지 않다. 생수를 사서 마신다. 수돗물은 절대 마시지 않는다.

• 로컬 식당에서 주는 얼음물을 마셔도 별 탈이 나지 않지만, 되도록 마시지 않도록 한다.

설사병에 걸릴 수가 있다.

병원 / 열대병

• 앙코르 유적지는 오지가 아니라서 열대 전염병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간단한 상비약은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평소 지병이 있으면 준비를 철저히 해서 간다.

• 의료 설비 수준이 낮다. 국립 국제 병원이 있다. 간단한 응급 조치를 받을 수는 있다.

• 모기를 조심한다. 모기 퇴치제를 준비한다.

• 한국과 같다. 자국민끼리는 팁을 주는 문화가 아니므로, 팁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 보통 1US$를 주면 된다.

• 그러나 최근 앙코르 유적 관련 커뮤니티를 보면 적정 팁을 놓고 말이 많다.

팁은 상황에 따라, 서비스의 만족도에 따라서 본인이 줄지 말지, 얼마를 줄지 결정할 문제이지만,

한국의 일부 사람들이 그동안 팁을 많이 준 것으로 인해, 유독 한국 사람들에게만 과도한 팁을 원하는

현지인들이 늘고 있어, 전체적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까 걱정하는 글들이 많다.

• 씨엠립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많이 이용하게되는 뚝뚝이나 올드 마켓의 유명 맛집의 예산을 책정할 때

팁 문제로 걱정하는데, 처음 계약한 뚝뚝 가격이나 식당의 메뉴판 요금만 내면 된다.

서비스 차지가 모두 포함된 가격이므로 팁을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유적 가이드

• 앙코르 유적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티티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관광 가이드의 직접 안내를

받아 가면서 유적을 구경하는 것이 편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가이드의 자질 문제와 비용 문제로 항상 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 현지인 한국어 유적 가이드: 정식 자격증을 받은 사람들로 한국어를 조금 할 줄 안다.

하루 고용시 50US$ 정도. 태사랑, 네이버 캄보디아 배낭 여행기 카페에서 알아본다.

언어 소통이 원할하고, 유적 설명에 능한 가이드도 있고, 한국어가 서툴거나 유적 설명이 매우 부실한 가이드도

있다고 한다.

• 한국인 유적 가이드 : 하루 고용시 100~200US$ 정도. 한국인 운영 게스트 하우스, 네이버 카페에서 알아본다.

1일 코스에 200US$ 인 경우에는 가이드 하루비용 150US$, 가이드 입장료 20US$, 현지인 가이드 1명 의무동행 비용

30US$이 포함된다.

그러나 본인 입장료, 차량 렌트비, 식사는 별도이므로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 현지인 영어 유적 가이드 : 하루 고용시 25~35US$ 정도.

기타

• 마지막 날 저녁 비행기로 출국하는 경우, 공항으로 가는 교통편을 미리 예약을 한다.

• 한국 소주를 올드 마켓 주변 마켓에서 2~3달러에 판다.

전기

Cambodia Electrical Outlet, Electrical Socket

• 220V / 50HZ

• 전기 소켓(Electrical Socket, Electrical Outlet) 모양


•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11월부터 2월 말까지이다.

11월부터 12월 말까지가 가장 좋다.


비가 오지 않고,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한다.

관광을 하기에 좋은 날씨가 계속된다.

단 건기에는 먼지가 많이 날린다.


• 캄보디아는 열대 몬순 기후이다.

건기(11월 중순 ~ 5월 중순)와 우기(5월 중순 ~ 11월 중순)로 나뉜다.

열대성 기후로 1년 내내 덥고 습하다.


• 7~8월 우리 나라 휴가 기간의 캄보다아는 남서풍이 불고,

이 때가 우기이므로 매일 스콜이 내린다.


우기에 앙코르 유적지가 가장 멋지게 보이고, 사진도 잘 나온다.

연못에 물도 가득 차서 멋진 반영도 생긴다.


사원에 낀 이끼는 사원을 정글 속에 있는 것처럼 신비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덥고 습하다.


• 4월 전후로 북서풍이 불 때 매우 덥고 건조하다.

최고 온도가 40도 가까이 올라간다. 여행하기에 좋지 않다.


• 우기에는 톤레샵 호수의 수위가 높아지고, 강이 범람한다.

건기에는 땅이 메마른다.


그래서 사진 느낌도 우기에는 초록색, 건기에는 황토색의 느낌이 많이 난다.

우기와 건기, 다른 시즌에 캄보디아를 찾는다면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