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정보

인천공항 맛집 8

*바다향 2017. 1. 2. 23:00

인천공항의 맛집.





면 요리 전문점 제일제면소는 깔끔하고 정갈하게 면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제일우동, 잔치국수, 김치말이 국수 등 다양한 면요리가 준비되어있고,

그중에서도 특히 우동의 면발이 탱글탱글하고 식감이 좋다고 해요.

제면사가 직접 자가제면 한 우동면을 항상 20도에서 26도 사이의 온도를 유지시킬 수 있도록 제면실에서 24시간 이상 숙성시켜

수분감을 간직한다고 합니다.



도삭면이 유명한 공시엔승.

공연호 대표의 공과 선생을 뜻하는 '시엔승'을 합친 이름이라고 해요.

도삭면은 칼로 깎아 만든 국수라는 뜻인데,

칼국수 면과 수제비의 중간 정도로 길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20여 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만든 도삭면을 신선한 야채와 간장에 볶아낸 '차우면'이 대표 메뉴입니다.

꿔바로우, 볶음밥, 냉짬뽕 등 다양한 중국음식이 준비되어있어요.


옛날 중국에서 전쟁 때에 쇠붙이를 나라에서 모두 걷어가는 바람에 서민들은 칼이 없었다고 해요.

그 대신 나무 칼로 밀가루 반죽 덩어리를 깎아 먹게 된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도삭면.

중국음식을 좋아하고, 일반이지 않은 색다른 면을 맛보고 싶다면 공시엔승을 추천해요.




평양냉면이 유명한 봉피양이에요.

육향이 꽤 나는 편으로, 평양냉면 입문자가 먹기 좋은 냉면이기도 하답니다.

냉면뿐만 아니라 한우 양곰탕도 인기 메뉴예요.

육개장처럼 보이지만 그리 맵지 않고, 곱창, 부속고기, 계란이 들어있는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어요.

심지어 삼겹살도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

오랜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든든한 한식이 최고겠죠?




도레도레가 인천공항에 입점되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무지개 색과 파스텔톤 케이크를 공항에서도 맛볼 수 있답니다.

도레도레란 '금빛의'라는 뜻의 프랑스어예요.

우리 삶이 황금빛 따사로움으로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어졌다고 하는데,

설레는 여행길과 참 잘 어울리는 뜻인 것 같아요.

달콤한 케이크에 아메리카노 한잔만으로도 여행길의 시작이 더 행복해질 거예요




인천공항의 '고메 디저트'에는 입소문 난 디저트 가게가 입점되어있어요.

그중 하나인 디저트랩을 소개할게요.

커피, 밀크티, 차, 롤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 중이에요.



음료 보틀에 메시지 태그를 걸어주는데, 여행 가기 전 설레는 기분을 배가시켜준답니다.

만일 혼자 하는 여행이거나, 누군가를 두고 떠나는 길이라면 따뜻한 문구에 위로를 받을 수도 있어요.

맛있고 예쁜 음료에 위로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 꽤 기분 좋은 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