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생겨났을 정도로
누구나 장시간 좁은 공간에 있는 것은 부담이 된다.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 승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비행 서비스로 꼽은 것이 바로 “좌석 공간”.
비즈니스 클래스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면서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더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스캔했다.
유럽, 홍콩 등 쇼핑하기 좋은 관광지를 방문한다면 쇼핑 물품이 늘어날수록 수화물에 따른 추가요금이 걱정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을 예약했다면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더 많은 수화물을 기본으로 부칠 수 있어 쇼핑한 물건을
넉넉하게 보낼 수 있다.
항공사/구간 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23kg 수화물을 두 개 더 부칠 수 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최대 장점은
역시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더 넓은 좌석간격이다.
이코노미 클래스에 비해 4~7인치 더 넓어
앞좌석이 무릎에 닿지 않는 것이 장점.
게다가 구석구석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좌석을 기울일 수 있는 공간도 더 넓게 확보되어 있고,
발받침대나 허리지지대가 있어 훨씬 더 편안하다.
비행기를 탄다면 가장 궁금한 것이 바로 먹을거리!
그 기대에 걸맞게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는
웰컴 음료를 시작으로 와인, 디저트 등이 제공된다.
기내식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제공되는 메뉴와 함께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다.
싱가포르 항공의 경우 “프리미엄 이코노미 북더쿡”의 대표 메뉴를 주문이 가능하며, 와인 컨설턴트가 직접 선별한
샴페인과 와인을 즐길 수 있으니 여행 전 참고하면 좋다.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어메니티와 같은 개념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위한 전용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항공사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트래블키트로 귀마개, 베개, 담요, 안대, 물티슈, 기내 슬리퍼 등이 제공된다.
발받침에 발을 올려두고 안대와 귀마개를 착용하고 한숨 자고나면 긴 비행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위하여 제공되는 또 하나의 큰 장점은 전용 체크인 카운터를 이용해 우선 탑승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굳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에 탑승을 할 수 있는데다 비행기에서 먼저 내려 수화물을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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