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에 관하여..

무릎 스포츠 테이핑 요법

*바다향 2010. 8. 17. 17:17

무릎관절에 대한 테이핑 요법

관절의 이상이 오래되면 주위 연부 조직의 이상이 따라오며 근육들의 긴장도에도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관절 내에 영향을 주는 약들은 보조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만성이거나 난치적인 관절질환은 근본적으로 치료하기는 어렵다.

이럴 때 테이핑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테이핑을 한 상태에서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치료 방법이다. 단, 운동 후 쉬는데도 불구하고 통증이 계속 있으면 운동을 멈추고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일기가 나쁘면 저기압 상태가 된다.

이때 공기중에 양이온이 많아지며 피부를 통해 흡수된 양이온에 의해 혈관으로부터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에 일기가 나쁘면 더 아픈 것이다.

따라서 일기가 나쁠 때 몸의 여기저기가 아픈 사람은 뜨거운 물에 소금을 충분히 풀어준 상태에서 발이나 아픈 관절을 담그고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피부와 근육의 이온화 변화가 안정되고 혈액 순환이 촉진된다.

이런 상태에서 테이핑하는 것은 더욱 효과적이다.

무릎관절의 예

① 무릎이 시큰거리는 초기증세
② 등산 중 내리막길에서 시큰거리거나 자동차 엑셀을 밟을 때 시큰거릴 경우
③ 관절염 초기 무릎의 시큰거림이 있을 때 또는 무릎의 변형이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④ 배드민턴을 칠 때 낮은 자세를 유지할 수 없고 주축발(라켓을 잡은 쪽의 무릎)을 자유롭게 쓸 수 없을 때
⑤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시큰거릴 때

위의 증세가 있을 때 보조운동 및 회복 운동법

[보조운동] 부상예방을 위해 꼭 해야만 한다

① 충분한 조깅, Foot Work을 통해 무릎 관절을 풀어준다.
② 낮은 자세에서 이동하는 Step을 반복해서 슬개골 주변 인대를 강화시켜준다.(ex : 오리걸음, 쪼그려 뛰기, 서전트 점프 등)
③ 모래밭(해수욕장, 흙 땅, 씨름판, 낮은 물 속 등)에서 걷고 뛰고 놀이를 하면서 무릎 관절의 인대와 힘을 키워 줘야 한다.
④ 두 어깨에 가벼운 무게를 얹어서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고 점차 횟수와 무게를 늘여간다.
⑤ Foot Work의 횟수, 반복 훈련은 필수적인 방법 - speed, 횟수, 정확성, 집중력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회복을 위한 운동법]
① 일반적 슬관절 테이핑


② 관절염, 부종이 있을 때 일반적 테이핑



③ 무릎의 뒷면 테이핑






④ 무릎의 내측에 통증이 있을 때


⑤ 무릎의 외측에 통증이 있을 때


⑥ 무릎을 최대한 펼 때 통증이 있는 경우,
서서 무릎을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있는 경우



‘빨리 빨리 병’을 치료해야 테이핑에 성공한다

‘병은 하늘이 치료하고 의사는 하늘과 환자와의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할 뿐이다’

라는 말이 있지만 의사는 분명 병을 치료하는 사람이다.

때로는 아주 쉬운 병으로 생각하는 감기도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오히려 환자 스스로가 현실적인 면과 건강에 대한 순리적인 지식을 아는 것이 큰 힘이 될 때도 있다.

병은 때가 되어서 낫는 것이 면역 형성에 가장 좋은 것이며 의사는 단지 합병증 등이 오지 않는지 관찰하는 ‘파수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순리만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면 환자도 행복해진다.

테이핑도 마찬가지여서 조급증을 가지고 서두름으로써 손해보는 경우가 많다.
매우 어려운 질환을 오래 앓은 환자가 서너번 치료해서 효과가 없으면 치료 자체를 의심하고 자신의 판단으로 결정을 내려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흔히 있다.
꾸준히 치료하면 나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급하게 생각한 나머지 중도에 포기하는 바람에 못 낫는 경우도 많다.

즉 조급함보다는 차분히 신체 스스로 적응해서 순리에 맞게 회복될 수 있도록 기다리는 마음이 있어야만 테이핑 요법이 더욱 효과적이다.

“빨리빨리 낫게 해주세요”, “내일부터 운동할 수 있게 해주세요” 하는 서두름부터 치료해야만 효과적임을 명심해야 한다.

 

무릎 내측 인대 테이핑요법(제목1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 기본 무릎테이핑 요법으로 합니다

 

2.무릎 내측인대를 같은 방법으로 붙여줍니다

 


3.테이핑후 폈을때 주름이 가도록 하여주셔야 좋습니다(부황역활)

 

*무릎 외측 인대 테이핑요법(제목1.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기본 무릎 테이핑요법을 사용하십시오


2.무릎 외측인대에 같은 방법으로 테이핑 하십시오

 

3. 테이핑을 다하시고 다리를 폈을때 주름이 많이 가있어야 완성 입니다


인대ㆍ근육 부상에 효과적인 테이핑 요법

 

쉽고 간편하게 통증 완화…부상 예방에도 효과

◇ 충격에 의한 무릎 인대 손상에 유용한 테이핑. 앉은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려 Y자 테이프를 대퇴 앞부분 근의 위쪽에 고정, 슬개골을 둥글게 둘러싼다(대퇴사두근 테이핑·1-1). 무릎을 펴 X자 테이프 중심을 무릎 뒤에 고정한 후 무릎을 살짝 굽힌 상태에서 슬개골 위아래를 감싸듯 붙인다(내외측부 인대 테이핑. 1-2).

2개월 전 실내 인공암벽에서 볼더링을 하던 중 무릎 인대를 다쳤다. 루프상의 홀드를 다이노(멀리 있는 홀드를 예비동작을 취한 뒤 뛰어올라 잡는 기술) 동작으로 잡으려다 홀드를 놓치면서 2.5m 정도를 추락한 것이다. 바닥에는 두터운 매트가 깔려 있었지만 무릎을 굽힐 수 없는 방향으로 떨어져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병원측의 진단은 무릎관절 염좌(인대 손상). 이때 활용한 테이핑 요법을 소개한다.

동료의 권유로 처음 접했을 때 ‘이것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사용한 테이프는 아무런 약품 처리가 되어있지 않은, 단순히 접착력만을 지닌 천 테이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는 의외였다. 통증 완화는 물론, 스포츠 테이핑(부상 부위를 고정시키기 위해 여러 겹으로 감싸는 테이핑 방법)처럼 관절을 고정하지 않더라도 걸을 때 큰 안정감을 얻을 수 있었다.

테이핑 요법은 신축성 테이프를 사용하는 탄력 테이핑과, 가늘고 긴 비탄력 테이프를 격자형으로 붙이는 밸런스 테이핑으로 나뉜다. 기자는 탄력 테이핑 요법(사진1)을 활용했다. 탄력 테이핑 요법은 피부와 비슷한 신축률을 가진 테이프를 사용해 손상된 부위 본래의 생체 반응을 유도, 치료하는 원리다.

근육이 긴장되거나 손상되어 근막에 이상이 생기면 근육이 붓고 내압(조직압)이 상승해 혈관이나 림프관, 조직액 등의 통로가 막히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결국 각종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탄력 테이핑 요법을 이용하면 통증을 완화시키고 상해부위를 치료할 수 있다.

고도일 신경외과 고도일 원장은 “탄력 테이핑 요법은 근육과 피부사이에 공간을 형성해 혈액과 림프액이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며 “이러한 작용은 통증을 줄여주고 근육의 운동기능을 원활하게 해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 테이프의 사용 형태. 테이프는 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잘라서 사용한다.
I자형, Y자형, X자형, 수상형.

탄력 테이핑 요법은 손상된 부위의 치료뿐만 아니라 근육 및 관절의 부상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근육 및 관절부위는 순간적으로 높은 부하가 전달될 때, 혹은 지속적인 운동으로 인해 근육에 피로가 쌓였을 때 부상 확률이 높다. 탄력 테이핑은 힘의 분산, 관절의 비틀림 억제, 긴장된 근육의 회복 등의 효과가 있어 운동 전에 테이프를 붙이면 근육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손상된 근육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그 기능을 다른 근육이 부담하면서 생기는 2차 손상도 예방할 수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탄력 테이프는 키네시오 테이프, 마이오 테이프, 바이오플러스 테이프 등이 있다. 테이프 폭은 제품에 따라 2.5cm, 3.75cm, 5cm, 7.5cm로 다양하지만 5cm 테이프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폭이 좁은 테이프가 필요한 경우 반으로 잘라 사용하거나, 보다 넓은 폭의 테이프를 써야 할 경우 나란히 두개를 붙이면 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탄력 테이핑 요법은 테이프를 통증부위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통증이 있는 근육의 시작과 끝을 정확하게 찾아 근육의 형태에 따라 붙이게 된다. 따라서 근골격계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지만, 기본적인 부위별 테이핑 방법은 제품설명서나 키네시오센터(kinesiokorea.com), 마이오숍(www.myoshop.com), 바이오플러스(www.bioplus.co.kr) 등의 관련사이트에 상세하게 나와 있다.

테이프를 붙일 때는 반드시 근육은 이완시키고 테이프는 늘이지 않은 상태에서 붙여, 근육이 원상태로 되돌아 왔을 때 테이프에 주름이 생기도록 해야 한다.(월간emountain 김도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