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이야기

김제 하소백련지, 전주 덕진공원~

*바다향 2010. 7. 13. 11:33

몇일전 아침,

대전사는~ 아는 언니가 제주에서 지인이 오셨다면서

덕진공원 연꽃을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지인께서 대전시청에 일이 있어 오셨는데

전주 덕진공원을 궁굼해 하신다면서....

오후에 시간 되냐며..?


날씨는 너무너무 덥고 또 저녁엔 집에 손님들이 오실터라 시간적으로

마음적으로 조금 여유가 없었지만 좀 서두르자 하고 집을 나섰다.

관망대에서 2시반쯤,

늦은점심으로 오리주물럭을 맛있게 먹고 김제 살면서

나도 처음 가보는 청하 하소백련지를 향했다..

 


 


하소백련지  연꽃 구경 가면서 차 안에서 바라본 넓은 김제평야


 


김제 청운사 하소백련지에 있는 연꽃 모양의 휴계소


 


 


 


 

 

어색한 포즈로 한컷~ㅋ

 

 


소리의 고장, 전주


 


덕진공원 취향정(醉香亭)


 


 


 


연꽃 잎에 앉아 있는 이름모를 새


  


 


 

 

 

전주 덕진공원 유래

 


  

 김제..  청운사 화소 백련지는 이제 막 피기 시작..

연꽃 축제를 한다하여 갔으나

아직은 이른 상태입니다..

걸음을 돌려서~ 다시 전주 덕진공원..

여기두 아직이긴 하지만 

그래도 꽤 많이 피어있어 볼만하더군요..

꽃축제는 일주일 정도 뒤로 함이

더 좋았을것 같았다는..

 

연잎위에 앉은 작은 새..

ㅎ넘 예쁘죠..

우리들 청년였을때 엄청 많이 부르던

작은새 노래가 생각 납니다..

어니언스 였던가?

그 땐 그사람들 노래 참 많이 좋아 했었는데..

 

'고요한 밤하늘에 작은 구름 하나가

바람결에 흐르다 머무는 그곳에는

길 잃은 새한마리 집을 찾는다

세상은 밝아오고 달마저 기우는데

수만리 먼하늘을 날아가려나

가엾은 작은새는 남쪽하늘로 그리운 집을 찾아...'

 

노래는 아직도 기억속에 그대로인데..

난 어찌어찌 흘러 여기까지 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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