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근접 지역에 사는 몇 몇 이들을
새롭게 만날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한옥마을에서 점심먹고 차도 마시며 얼굴 익히자며
편한 시간을 가졌었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날
가까운 모악산에 오르기로 대충 말도 맞추고....
그렇게 산을 두어번 갔다 오는길에
다시 모의를 하였다.
때는 바야흐로 화사한 햇살이 쏟아지는
봄 이 아니던가~
꽃바람~ 콧바람에 기분전환을 함 하자!
ㅎ 일단은 가까운 곳부터 시작해야 부담이 없을거 같기도 하여
요즘 한창인 산수유마을을 가기로 했쥐~
네번째 만남인 오늘,
처음에 같이 가기로 약속한 인원은 차 8명 였는데
막상 모이기로 한 장소에 가니..
모두 이렇게 저렇게 약속들을 뒤로한채 못간다 했다면서
남은 인원은 나를 포함해 단 세명,
ㅎㅎ정말 얼마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는지...
단무지 성격의 나,
못가서 미안하다며 만남장소까지 나온 동생함테만
만만하게 붉그락 붉그락..ㅋ
약속 따위라며 가볍게 치부해 버리는
위인들은 정말 싫다~
그런 대상들과는 앞으로 다시는
어떤일을 도모하지도 않을것이며
더이상 신뢰하지 않을것이다.
어쨋든간에 단촐한 인원으로 낯선곳의 초행길을
네비양만 믿고 다녀왔드랬어..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신호를 놓쳐
벌금딱지 6마넌 날아들고~
혼자 고스란히 독박썼지모..
평일이라 대체적으로 한산했고
우리는 여유있게 돌았음에도
시간이 많이 남았네?
내친김에 화엄사로~
ㅎ근데 사찰관람료래나 머래나..
입장료가 꽤비싸다
순간 들어갈까 말까 잠깐 망설이다가
여기까지 왔으니 들어가자~~ 고고씽~
오올~ 생각보다 괜찮네! ㅎ
절 내를 한바퀴 휘~ 돌아보고
입장료 안아깝구먼 ㅎ..
근디 사진들이 다 우데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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