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05/ 고성 통일전망대& 건봉사

가을의 초입부터 매 주말 태풍의 연속이다.

링링과 타파에 이어,

이번주엔 '미탁'이란다...

몇 달전 부터 찜 해놓은 고성투어~

많은 사람의 신청과 취소가 번복되고

우여곡절 끝에 출발이고마~

새벽 4시에 경기장 출발~

홍천에서 부터 비.

바람과 비에 예정된 일정들이 제대로

진행 될 리 만무하지...

통일전망대는 멋들어진 건물로 조성돼 있다.

몇 년전 자매들과 왔을땐 분명 이 모습이

아니었는데 말이시.. 헷갈료...

비바람에 주위를 찬찬히 둘러볼 수도 없었지만

다시한번 갸웃하며 두리번 거리니

예전 건물 옆에 새롭게 우뚝 솟아 있고나...

새 건물은 4층 실내관람으로 되어 있어

궃은 날씨도 피해갈 순 있겠지만

평소의 푸른 바다와 맑은 날 멀리 볼 수 있는

모습들은 조망하기 힘들거 같아 아쉬웠다.

건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