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이야기

완도의 밤, 그리고..

*바다향 2010. 10. 21. 11:12

 완도항.


 


 


 


 


 


 


 


 


 


 


 


 


 


 


 


 


 


 


 


 

먹고 먹고 또 먹고..

야경을 보기 보담은 먹으러 간 듯..ㅎ

하기사 전복이 유혹해서 간 것도 있긴 하지만..

 

밤바다는 참 아름답습니다..

칙칙거리며 타오르는 불놀이 하는 아이들이 있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걷고 또 걸어 전망대를 올랐습니다..

밤이라 암것도 안보이고..ㅠ.ㅠ

아니, 동네의 불빛만이 여기가 바닷가

동네라는 것을 알려주는데..

어찌 그리 포근한지요..


그리구..  낙지잡이 배가 들어오는데..

것두 참 정겹습니다..

ㅎㅎ  일차 저녁은 자연산이라는 농어란 놈과 전복으로..

실컷 먹고는 배 꺼지라고 노래방으로 고고씽~~ㅋ

그러구 나와서 또 부족하여 야식집..

오직 먹기위해서 사는듯... 하였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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