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꼭 해야 할 일 톱5를 꼽았다.
1 아테네에 가서 아크로폴리스를 본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1호! 아크로폴리스 최고의 신전인 파르테논 신전을 포함해 세계사 책 첫 장에 나오는 고대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아테네에서 가장 높은 언덕 위에 엄청난 규모로 세워져 있어 아테네 입성과 동시에 곧바로 찾아낼 수 있다.
반대로 아크로폴리스 신전에 오르면 아테네 시내 전체가 내려다 보이며, 제우스 신전이나 아고라 광장 등도 만날 수 있다.
2 산토리니섬 이아마을에서 선셋을 감상한다.
산토리니 섬 하면 떠오르는 하얀 집과 파란 지붕은 섬 안에서도 이아마을에 모여있다.
절벽 위에 아름다운 집들과 지중해가 어우러진 노을은 전세계에서 가장 멋진 풍경으로 꼽힌다.
그리스에 와서 이아마을을 들르지 않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 정도로 유명하지만,
그 누구도 다녀와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다.
3 미코노스섬의 누드 비치에서 태닝한다.
미코노스섬에는 파라다이스 비치와 수퍼파라다이스 비치, 두 개의 누드 비치가 있다.
파라다이스비치에 관광객이 몰리자 '리얼'누드를 지향하는 이들이 모이게 된 수퍼파라다이스 비치라고.
헐벗은 사람들 대신 에머랄드 빛 에게해를 충분히 감상하고 올 것.
유명 DJ들이 풀문파티를 여는 클럽 '카보 파라디소(Cavo Paradiso)'에서의 파티도 놓치면 아깝다.
4 지중해식 요리와 그릭 요거트로 브런치를 먹는다.
그리스는 맛있는 음식과 저렴한 물가로 유명하다! 언제 어떤 식당에 들어가도 실패하지 않을 정도.
듬성듬성 썰은 토마토와 올리브 그리고 염소젖으로 만든 페타 치즈를 올린 그릭 샐러드, 한국에서도 유행인 그릭 요거트,
여기에 그리스산 와인 한잔 또는 그리스 맥주인 알파맥주를 곁들이면 완벽한 한 끼가 완성된다.
5 크레타 섬의 사마리아 협곡을 트래킹한다.
크레타섬은 해변에 모여 있는 유명한 관광지 섬들과는 뚝 떨어진 험난한 협곡이 우거진 곳이다.
그리스 문학의 거장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의 배경이기도 한 크레타 섬.
소설 속에서 '나'와 조르바가 크레타섬을 탐험하며 '메토이소노'란 물질과 육체를 넘어선 고고한 정신을 되새기게 한 곳으로,
실제로도 매우 험준한 협곡을 따라 끝없이 트래킹하다보면 육로로는 닿을 수 없는 마을과 리비아해를 보며 대자연에 탄복하게 된다.
영문으로 된 그리스 관광청 공식 사이트http://www.visitgreece.gr/에서 만든 영상. 그리스의 매력을 1분에 담았다.
EDITOR 이경은 PHOTO www.visitgreece.gr DESIGN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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