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내내 꽁꽁 얼어붙었던 몸과 마음으로 죽을만치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이렇게 있을수 없기에...
마음은 마음대로 털수없어도 몸만이라도 이겨보리라.. 나섰다
처음 걸어보는 지리산 둘레길..
트래킹이라기 보다는 산행수준의 걸음이였다
눈 쌓인 산길은 운치있어 좋았고, 분위기있게 폴폴 날려주던 눈발과 뽀드득 뽀드득 밟혀지는 눈길은 상큼했다.
두달 반동안 지치고 상했던 몸과 마음...
갑작스런 어제, 오늘의 노곤함으로 푹 쉴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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