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군산의 근대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전시관은 해양물류역사관, 어린이체험관, 근대생활관, 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박물관 내부를 한 바퀴 돌고 나오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1920-40년대로 시간여행을 다녀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내부가 생생하게 잘 꾸며져 있다.
옛 군산세관
일제 강점기 한반도의 쌀 수탈과 반출,
토지 강매 등 탄압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근대 건물 중 하나다.
해망굴
군산항과 군산 시내를 연걸하는 굴로, 일제시대 착취의 흔적..
흥천사
흥천사의 전신은 일제강점기에는 안국사였지만
1945년 해방과 함께 군산시청에서 인수하여 충의사(忠義祠)라고 하였다.
1964년 지환 스님이 인수하여 흥천사(興天寺)로 개칭하였다.
월명공원 수시탑(守市塔)
수시탑의 모습은 군산의 경기가 횃불처럼 활활 타오름을
봉화의 불꽃으로 형상화한 것.
히로쓰 가옥
일제시대 포목상을 했던 히로쓰의 전형적인 일식 가옥.
동국사
일본식 사찰로 현재는 조계종의 사찰로 사용되고 있다.
이성당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1945년에 개업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빵집.
근대사의 아픈 흔적이 많은 군산이다.
시간이 촉박하여 여러 곳 곳을 다 소개할순 없지만..
그 흔적들을 볼때면 너무도 암울하고 아팠던 역사를 생각하게 되고...
마음이 아프고 씁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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