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늦게 비 소식.
그러기를 바랐다.
하지만 고속도로 달리는중에 하나 둘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도착했을 땐 이미 본격적으로 쏟아진다.
비가 온들...
눈이 내린들...
바람이 분들..
우리들의 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걸어본 자만이 느낄 수 있는 감성.
고인돌박물관에 차 한대 두고
람사르습지 홍보관으로 가는 길.
그 길은 처음 가보는, 탐방열차 운행 길일까?
저수지를 끼고 돌며 푸른 대나무숲과
개망초로 뒤덮힌 예쁜 길이 나타났다.
오늘 이길을 걷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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