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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여행지 BEST 8

*바다향 2020. 7. 8. 20:00

동해안의 보석.

 

화진포의 성.

김일성이 여름 휴양지로 이용하던 별장으로 '김일성 별장'이라 불린다.

입구에는 당시 6살이던 김정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걸려있다.

내부에는 한국전쟁과 북한 관련 자료가 전시돼 있어 볼거리가 많다.

언덕 꼭대기에 자리해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담긴다.

 

화진포해수욕장.

우리나라 최북단에 자리한 해변.

완만한 백사장과 얕은 수심으로 해마다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샤워시설, 급수, 주차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캠핑이나 해수욕을 즐기기 좋다.

매년 여름이면 맥주 시음 대회와 해변 노래자랑, 페이스 페인팅, 윈드서핑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송지호해수욕장

수심이 낮고 물이 맑으며 2km에 달하는 백사장이 조성돼 있어 늘 북적이는 곳.

전면에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죽도가 있어 '죽도해변'이라고도 불린다.

주변에 울창한 송림이 있어 자연속에서 산책을 즐기기도 좋다.

 

청간정

고성 8경 중 하나로 조선시대 명필인 양사언과 송강 정철을 비롯해 역대 수많은 문장가들이

시를 지어 찬양한 곳.

정자에 올라앉으면 청간정과 동해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1953년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직접 쓴 현판이 걸려있어 더욱 유명하다. 

 

건봉사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사찰로 꼽힌다.

삼국시대 때 아도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치아사리를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었던 만해 한용운 스님이 머무르기도 했다.

 

DMZ박물관

DMZ의 역사와 지난 60여 년의 사건을 다루고 있는 박물관으로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다.

통일 전망대 출입 신고소에서 신고를 한 뒤, 약 10분간의 안보교육을 이수해야 출입할 수 있다.

비무장지대를 주제로 전쟁 전후의 모습과 이후 지속된 충돌을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6.25전쟁체험기념관

고성 금강산로에 위치한 체험형 전시관.

6.25에 대한 자료를 영상과 사진, 유품 등으로 다양하게 전시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국군 홍보실과 병영 체험실에서는 대한민국 국군의 발전상과 병영 생활까지 엿볼 수 있다.

 

이승만별장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이 머물렀던 공간으로 한적한 숲속에 자리하고 있다.

아담하고 소박하지만 볕이 잘들어 아늑하고 화진포호수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명당이다.

내부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가족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들로 꾸며져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