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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여행지 5곳 추천!

*바다향 2020. 7. 6. 03:05

벌써 낮에는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여름이 찾아왔다.

여름휴가, 그리고 조금 이른 여름 휴가를 떠나는 시기에도 가장 가기 좋은 곳이라고 한다면 우리나라 남해안을

추천해 보고 싶다.

전라도의 남해부터 경상도의 남해안까지 해안이 예쁜 곳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남해안.

남해 여행지로 가볼만한곳 BEST 5를 소개 한다.

 

사천 케이블카

삼천포대교를 기점으로 위에는 사천. 다리를 건너면 남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타는 곳이 다리는 건너오기전의 정류장에서 시작하여 이름 지어진 사천케이블.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엄청난 사람이 몰려오기 때문에 아침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다.

케이블카가 출발하면 삼천포대교를 한번 둘러서 각산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바다와 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특별한 케이블카이다.

 

위의 사진 속의 중간에 있는 건물이 케이블카를 타는 장소인데. 앞에는 주차장들이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아침 09:00 ~ 오후 18: 00 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아침 8시 30분 정도부터 운행하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서 일찍 오는 것이 사람들의 붐비는 시간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다.

 

남해와 사펀의 랜드마크 격인 삼천포대교는 대표적인 다리의 이름으로, 실제로는 삼천포대교초양대교늑도대교

찬선대교로 이어져 있다.

케이블카는 초양대교 부근 까지만 이동하다가 돌아서 다시 사천쪽으로 돌아오게 된다.

처음에는 길이가 짧다고 느껴질수 있지만, 다시 탑승구로 가서 사천의 각산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결코 짧은 거리가

아니라는 것!

 

각산 전망대

사천케이블카를 타고 계속 가다 보면 높은 산으로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어디로 가지? 하는 궁금증이 거치는데, 평소에는 잘 올라가 볼 수 없었던 각산으로 올라가게 된다.

사천 바닷가 앞에 높은 산에 도착 한 후 내려서 조금만 나무 데크를 따라 이동하게 되면 각산 전망대가 보인다.

그 앞으로 멋진 풍경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 각산 전망대에 도착하게 되면 뻥 뚫린 남해바다를 볼수 있다.

실제로 가본 사람만이 이 기분을 독차지 할 수 있는데 한번 쯤은 꼭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확인한다면 사진으로는 다 표현 할 수 없는 진풍경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게 되면 조금 쉬었다 가는 것도 무방하다.

전망대 휴게소를 비롯하여 쉴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케이블카 승장장 자체가 약간 바다위에 올라가 있어 이곳에서 바라보는 남해 바다도 상당히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각산 전망대에서 남해바다를 바라보고 또 가까이서 보는 풍경은 도심에서만 느끼던 쳇바퀴 도는 삶을 단숨에 씻어

내는 듯 하다.

상주은모래비치

은빛 빛이 나는 해수욕장 자체로서 관광지가 될 수 있는 상주 은모래 비치.

주차장이 잘 되어 있고 바로 옆에 편의시설 및 먹거리도 비교적 잘 되어 있다 보니 시원한 음료수 한잔을 들고

바닷가를 산책할 수 있다.

 

상주은모래 비치에는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래의 빛깔이 너무 곱고 은빛이 난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은모래비치.

눈이 부실 정도로 빛이 나는 바다와 모래, 바로 앞에 남해바다와 섬들이 여기저기 있어 남해의 최고의 해수욕장

다운 면모를 과시하는 곳이다.

 

최근들어 대한민국 해수욕장의 개장 시기가 앞당겨 지고 있는데 6월부터는 해수욕이 가능하여 주변의 민박이나

캠핑을 준비하여 보는 것도 좋다

 

독일마을

어떤 식으로 사진을 찍어도 작품사진이 나오는 곳.

이제 독일마을은 남해의 랜드마크로 여겨지기도 한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데이트를 하기 위하여 많이 찾는 곳이기도하다.

보통 세계적으로 유럽풍의 마을을 만들어 여행지로 삼는데 남해에서도 독일 마을을 느낄 수 있다.

 

독일마을의 느낌을 헤치지 않고 생긴 음식점과 가게들의 풍경들도 볼 거리.

특히 독일맥주를 한잔 할 수 있는 가게들이 많이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도 예전과는 달라진 점이다.

바다를 보면서 맥주 한잔을 즐기며 여유를 가져보자.

 

예전 독일마을이 어떻게 건설되고 우리나라의 광부와 간호사들이 파견되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 수 있는 박물관.

과거의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절의 모습을 알수 있는 박물관이다.

 

원예예술촌

독일마을 정상에는 정원이 아주 이쁘게 가꾸어진 새로운 마을이 또 하나 있다.

원예 예술촌이라고 하는데 예술가들이 정착하여 집을 짓고 그들의 정원을 가꾸면서 살아가는 작은 마을이 지금은

원예예술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곳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따로 지불 해야 한다.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큰 바위가 하나 나오면서 그 밑에는 산의 풍경이 더할나위 없이 깊고 높게 뻗어 있다.

보통 산 정상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풍경이 연출되는데 인증사진을 찍는것도 잊지 말자.

 

남해 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여행지 5곳을 소개해 보았다.

우리나라의 바다 중에서 한려해상 국립공원, 천혜의 자연을 가진 남해.

이번 여름 남해바다로 한번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