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정보

신안 병풍도 노둣길 섬 산티아고 순례길

*바다향 2020. 2. 8. 03:43

신안 '기적의 순례길(12km) 신안의 기점도와 소악도가 순례자의 섬으로 조성되어 2월 말에 개통 된다.


증도와 병풍도의 새끼섬인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등 4개 섬이 노둣길(밀물이 되면 잠기는 길)로

연결된 이곳은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풍광이 빼어나다.


섬 모양이 기묘한 점 모양의 섬이어서 기점도, 섬 사이를 지나는 물소리가 크다 해 소악도라 불리는데, 이곳

에 스페인의 산티아고와 같은 아름다운 ‘기적의 순례길’이 만들어졌다.


12㎞에 달하는 순례길을 따라 섬 곳곳에 세워진 작은 예배당은 조그마한 건축미술 작품으로서 저마다의 특

색으로 빛난다.


12사도의 이름을 딴 예배당은 종교색을 떠나 누구나 여유롭게 걷다가 만나는 휴식처로서 섬의 가치와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인데 이날은 물때가 맞아 여유롭게 답사할 수 있다.



탐방코스

송도항(09:00)~ 병풍도 보기항(09:25)~ 군내버스로 소악도로 이동(20분, 아점식사 후)~ 12사도 소악도구간

레킹~ 노둣길~ 소기점도~ 노둣길~ 대기점도(12사제 순례길 종료)~ 노둣길~ 병풍도~ 불무섬~ 병풍바위~

신추도~ 보기항(총 18km, 5시간)~ 보기항(17:30)~ 송도항(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