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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병풍도 노둣길 섬 산티아고 순례길 트레킹

*바다향 2020. 2. 5. 09:33

 신안 '기적의 순례길(12km)'

신안의 기점도와 소악도가 순례자의 섬으로 조성되어 2월 말에 개통된다.

도와 병풍도의 새끼섬인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등 4개 섬이 노둣길(밀물이 되면 잠기는 길)로

연결된 이곳은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풍광이 빼어나다.

섬 모양이 기묘한 점 모양의 섬이어서 기점도, 섬 사이를 지나는 물소리가 크다 해 소악도라 불리는데, 

이곳에 스페인의 산티아고와 같은 아름다운 ‘기적의 순례길’이 만들어졌다.


12㎞에 달하는 순례길을 따라 섬 곳곳에 세워진 작은 예배당은 조그마한 건축미술작품으로서 저마다의

특색으로 빛난다.

12사도의 이름을 딴 예배당은 종교색을 떠나 누구나 여유롭게 걷다가 만나는 휴식처로서 섬의 가치와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인데 이날은 물때가 맞아 여유롭게 답사할 수 있다.


송도항(09:00)~병풍도 보기항(09:25)~군내버스로 소악도로 이동(20분, 아점식사 후)~


12사도 소악도구간 트레킹~노둣길~소기점도~노둣길~대기점도(12사제 순례길 종료)~노둣길~병풍도~

불무섬~병풍바위~신추도~보기항

(총 18km, 5시간)~ 보기항(17:30)~ 송도항(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