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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하조대전망대 둘레길 5월 완공…군 협의 후 개방

*바다향 2019. 5. 16. 18:23

강원 양양군 하조대 전망대 둘레길 데크 (양양군 제공) © News1


강원 양양군 하조대 전망대 둘레길이 이달 조성완료 될 예정이다.

양양군은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인 하조대 전망대 둘레길 사업을 마치고 군(軍)과 협의해

개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현북면 하광정리 하조대 전망대 일원 둘레길은 연장 202.4m, 폭 2m 데크로드다.

양양군이 사업비 6억94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부터 조성하고 있다.

하조대는 드넓은 해변과 기암절벽 해안을 함께 품고 있어 강원 영동지방에서도 손꼽히는

해돋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하조대 전망대는 주변 수려한 풍광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둘레길 조성으로 하조대 정자에서 전망대까지 이동 접근성이 높아지고 하

조대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게 돼 관광명소로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남애항 바다전망대 설치



[양양 뉴스쉐어 = 엄용주 수습기자] 양양군은 남애항 바다전망대를 설치 할 계획이다.

남애항 바다전방대는 동해안 해변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관광 콘텐츠로서 동해안 탐방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전망대는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 일원 534㎡면적에 4억 2,000만원의 예산이 들며 연결데크 43㎡,

1층 32.24㎥, 2층 2.19㎥, 3층 15.90㎥의 관광휴게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망대 설치는 동해지방해양항만청과 인근 군부대에 대한 협의가 이미 완료돼 7월중에 착공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담당자는 “손양면 수산항 봉수대 해안경관 전망대, 강현면 용호리 바다전망대, 현북면 하조대

전망대와 함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4대 전망대로 쉼터 및 조망대 등을 조성해

낭만과 즐거움, 이야기가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망대가 설치되는 남애항은 양양 8경중 7경으로 386세대에게 인상적이었던 영화 ‘고래사냥’의

촬영지로서 강원도 3대 미항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