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이야기

181017/ 포천 천주호&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바다향 2018. 10. 17. 23:35

      포천 아트밸리는 예전에 돌을 캐내던 폐채석장으로서

      새로이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공간으로 변신한곳이다.

      화강암을 캐어 생긴 웅덩이에 빗물과 샘물이 유입되어 생겨났다는 천주호는

      가히 장관이라 할 만큼 멋진 모습을 자랑하고 있었다.

      또한 조각공원에는 많은 조각 작품들이 즐비하여 눈길을 끌고

      가족나들이나 예술공연, 어린들의 소풍 공간 등 여러모로 활용되고 있는것 같았다.

      우리는 시간상 천주호와 조각공원만 살펴보고 왔기에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좀더 오밀조밀 제대로 관람하고 싶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공원 입장료와 모노레일 사용료를 따로 지출 해야기에

      그것이 조금 부담스러웠다는 개인적인 소견... ^^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는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다

      출렁다리에 올라서니 감악산의 절경을 마치 하늘에서 보는 듯한 느낌이였다.

      단풍이 천천히 물들고 있는 감악산 풍경과 계곡의 아름다움은 어찌 몇마디 글로 표현

      하자면 부족함이 많다.


      다리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폭포도 있다는데..

      그것에 대한 정보는 미처 알지 못했기에 계획에 없었으니 언제 또 와서 갸를 본다냐..
    

      정상에 오르면 임진강 너머 북한땅의 모습도 어렴풋이 보인다고 하는데...

      등산까지는 자신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패쓰~


      오늘 일정대로 진행하려고 서두르다 보니 점심을 놓쳤다.

      아니 사실은 출렁다리 근처에 먹을만한곳이 있을줄 알았기에 가서 먹지, 한 것이

      3시가 다돼가네..

      오늘은 간식도 안챙겨 나왔는데.. 완전 낭패다.

      당뇨가 있는 동생은 출렁다리까지 올라와선 현기증 난다며 인증샷만 찍고는

      차에 내려가 있겠다며 내려가 버린다.

      천천히 오라고 말은 하지만 어디 맘 편히 그럴수 있는가 말이지..


      평일임에도 사람들의 행렬이 끝이 없네.

      옆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 부탁하여 나도 다리위에서 인증샷!!

      그리곤 서둘러 내려와 다시 출발한다.

      가는 길에 점심 먹을곳이 있길 바라면서...


















































      마장호수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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