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곳이 다 노랑색으로 물들은
산수유마을을 다녀왔다.
그곳엔 추억이 있고..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오늘 그곳은..
노란 산수유 꽃물이 흐르는 계곡에
우리의 노랫가락도 흐르고...
고운 님의 자태로 즐거움을 선사해 주던
시간이 있다.
별일/ 김용택
양말도 벗었나요.
고운 흙을 양손에 쥐었네요.
등은 따순가요.
햇살 좀 보세요.
거 참, 별일도 다 있죠.
세상에, 산수유 꽃가지가
길에까지 내려왔습니다.
노란 저 꽃 나 줄 건가요.
그래요.
다
줄게요.
다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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