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감자(하령) 3개, 찰옥수수 반컵
양념: 현미유약간, 다시마우려끊인물1과1/2컵, 양조간장3큰술, 조청3큰술
큰것 하나, 조금 작으마한것 2개를 준비했습니다.
대략 1센치 두께로 편썰고 비슷한 크기로 깍뚝썰었습니다
옥수수는 대학찰옥수수로 준비했는데요.
쪄서도 먹고 얼마남겨 알알이 떼어 보관통에 담았습니다.
여름요리에 요기죠기 넣어 찬으로 마련해보려구요.
쪄서 먹는것도 맛있지만,
찬으로 내놓고싶은 맘도 있어서 매해 이렇게 따로 알알이 떼어 여름요리에 넣어먹습니다.
이번에는 감자조림에 넣어봅니다.
조리법은 감자조림 하던 방식에 감자를 익힐때 옥수수를 같이 넣고 익히다가 양념장넣고 조려주면 됩니다.
무척이나 간단합니다.
옥수수가 들어갔으니 칼칼한 맛이나 매운맛은 생략하고 담백하게 간장과 조청으로만 맛을 냈습니다.
먼자, 팬에 현미유 적당량 두르고 감자를 볶아줍니다.
옥수수보다 크기가 크니 조금 먼저 볶다가 옥수수도 넣고 충분히 볶아줍니다.
옥수수 알갱이가 투명해질때까지 해주면 됩니다.
옥수수가 투명해지면 다시마우려끊인물1과1/2컵을 붓고 익혀줍니다.
포근포근한 맛이 강한 감자라서 자주 뒤적거리면 부서지니, 충분히 익을때까지 나두고 슬렁슬렁 가끔 뒤적여줍니다.
거의 익었다 판단이 들때, 양조간장과 조청 적당량을 넣고 다진마늘을 넣고 조려줍니다.
양념이 잘 배여들었으면 대파약간, 통깨약간 뿌려 마무리~
자~
그릇에 담습니다.
아오~~ 이맛이죠. 입안에 넣으면 샤르륵 녹는 맛! 으아~~ 너무 좋습니다.
파근파근 샤르륵 녹는 감자맛 사이로 쫀득쫀득 찰진 옥수수가 나도 있어요 하면서 자기존재를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