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정보

‘쫄면의 달인’ 자성당= 생활의 달인, 온쫄면·양념쫄면·냉쫄면 등

*바다향 2015. 5. 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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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당’, 김종호·김채영 달인...어간장으로 맛낸 다양한 쫄면 선보여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따뜻한 국물을 부어 만든 특별한 온쫄면과, 냉쫄면, 양념쫄면 등 다양한 쫄면을 맛 볼 수 있는 쫄면 전문점이 있다.

1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력 4년의 ‘쫄면의 달인’들이 소개됐다.
방송에 쫄면 달인으로 소개된 곳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의 ‘자성당’이다.

자성당의 경력 4년차 김종호(남 32세)·김채영(남 32세) 두 젊은 달인들은 다양한 쫄면을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소개된 곳은 뜨끈한 국물맛이 일품인 ‘온쫄면’과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육수가 인상적인 ‘냉쫄면’이다.


달인은 냉면집도 따로 있고, 라면도 따로 있는데 왜 쫄면집은 없을까 생각해 쫄면 전문점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이집 쫄면 맛의 비법은 바로 ‘어간장’이다.

어간장은 바지락과 생새우를 소금에 절여 삭혀 만들어낸다.

3일간 1차 숙성시킨 후 귤을 프라이팬에 구운 후 껍질을 까서 과육을 청주에 넣고 귤을 으깬다.

 

소금에 삭혀진 해산물을 깨끗이 씻어 귤과즙과 무말랭이를 넣은 후 간장을 부어준다.

여기에 밴댕이를 넣어 주면 어간장이 완성된다.

 

온쫄면에 사용되는 육수도 특별하다.

깔끔한 국물맛을 위해서 삼천포의 죽방멸치로 맛국물을 만든 후 어간장을 넣어 완성시키는 것. 

이곳의 온쫄면을 맛 본 손님들은 진한 국물맛에 해장으로도 딱이라고 말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또 면발도 특별하다.

쫄면을 처음 만들어낸 광신제면의 무방부제 면만을 사용하는 것.

흔히들 알고 있는 노란색의 쫄면이 아니라 무방부제 생면인 하얀색의 쫄면을 사용함으로써 맛과 동시에 손님들의 건강까지도 생각했다.


양념쫄면의 양념장도 특별하다. 두가지 양념장을 따로 넣는 것.

달인가게에서만 맛볼 수 있는 두 개의 양념장은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데.

이 새콤한 맛이 식초가 아니라 잘 익은 동치미 국물을 이용한 것이다.

 

온쫄면을 포함한 양념쫄면, 냉쫄면에 들어가는 각종 야채나 채소들 모두 국내산을 사용함으로써 신선하고 맛있는 맛을 낼 수가 있다.

달인의 쫄면은 경남 옥천의 ‘풍미당’과 경주의 ‘명동쫄면’ 등과 함께 전국 3대 쫄면으로 불리기 도 한다.

 

 

오늘은 생활의 달인에서 두 젊은 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쫄면을 소개한다.

두 젊은 사장은 경력 4년의 김종호 달인과 김채영 달인이다.

쫄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달인들이 만들어 내는 쫄면을 전국 3대쫄면으로 부르고 있을 정도로

이곳 자성당에 쫄면 맛은 전국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자성당 쫄면은 손님들에게 맛을 보여주기 시작을 한 지는 이제 1년도 되지않은 곳이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쫄면 맛집으로 불리고 있는 것은 두 젊은 쫄면 달인의 열정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쫄면을 만들어 팔고 있는 가게는 규모도 상당히 작다.

테이블 4개가 전부이고 총 10평 정도로 크지 않은 식당이지만 점심시간만 되면 언제나 늘 손님들이

줄을 길게 서서 이곳에 쫄면을 먹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좀 더 크게 하면 좋으련만^^

 

 

자성당에 쫄면은 우리가 분식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매콤달콤 쫄면과는 조금 아니 많이 다르다.

이곳에서는 국물식 쫄면을 맛 볼 수 있다.

쫄면에 들어가는 국물은 삼천포 죽방멸치를 이용해서 만들어 낸 국물을 이용한다.

전국에서 육수를 넣어서 쫄면을 만들고 있는 곳은 풍미당, 명동쫄면,

그리고 이곳 자성당 쫄면 이렇게 3군데 뿐이라고 한다.

 

그나마 두곳 모두 지방에 있는 곳으로 우리가 맛을 보기에는 힘든 곳에 있지만

자성당은 서울에 있기 때문에 조금더 가까운 거리에서 먹어 볼 수 있는 국물쫄면이다.

자성당 쫄면의 맛의 비결은 삼천포 죽방멸치라 할 수 있다.

죽방멸치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멸치로 알려지고 있어 매우 고가의 멸치다.

 

 

 

죽방멸치 중에서도 삼천포 멸치 장인인 강종용 장인이 만들어 낸 멸치를 사용하고 있다.

 

가장 좋은 멸치를 이용해서 만들어낸 멸치국물을 이용해서 만든 쫄면이 바로 이곳 자성당 쫄면의 맛 비밀이다.

따뜻한 국물이 있는 쫄면이라 온쫄면이라고 하기도 하는 쫄면이다.

 

국물과 함께 이곳에 면도 조금 특이하다.

우리나라에서 쫄면을 최초로 만들어 낸 광신제면에서 만든 무방부제 생면만을 이용해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생면을 사용하고 있어 면의 색갈이 깨끗한 흰색이고 면발도 탱탱하다.

뿐만아니라 바른 먹거리로 아이들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이곳은 일요일 휴무일인데 이날도 달인들은 하루종일 양념장을 만드는데 사용을 하고 있다.

양념방을 하나 만드는 데도 수많은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쉬는 날에 만들어야 한다.

 

 

 

온쫄면을 시작으로 비빔쫄면과 냉쫄면 등 쫄면에 들어가는 모든 야채나 채소들은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어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고 있어 더욱 좋은 맛으로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성당 메뉴

유부쫄면-4,900원

비빔쫄면/냉쫄면-4,900원

자성당 쫄면정식-7,900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78-1 1층
☎ 070-4797-1707

 

 

■ 떡볶이의 달인  ▶ 떡팔이네 떡볶이
최해선 ( 女 / 66세 / 경력 42년 ),허금시 ( 男 / 72세 / 경력 42년 )

경남 김해시 함박로 102 한국2차아파트 오렌지상가 109호
☎ 055-314-5150